[정보]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의 중요성

생각보다 꽤 중요한 옵션이 쿨감(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입니다. 공격 속도 만큼이나 쿨감은 방치형 게임에서 굉장히 짜게 부여하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모나크의 전설 영웅의 공속은 모두 동일하여 스킬셋과 성급에 따라 성능이 결정 되는데, 한 가지 다른 차이를 만들어 내는 변수가 스킬의 쿨타임입니다.

스킬의 피해량이 엄청 높지는 않기 때문에 DPS 측면에서 스킬의 의존도는 낮지만, 그래도 가장 높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쿨타임을 줄이는 게 생각보다 꽤 쏠쏠 합니다. 주요 영웅들 스킬 쿨은 8초, 10초, 12초입니다. 쿨감 옵션을 최대한 땡겨 1초에 근접하게만 줄여도 실제 체감되는 효과는 매우 큽니다.

특히 던전 구조상 타임 아웃까지 사용 가능한 스킬의 횟수가 정해져 있는데, 쿨타임을 줄여 여러 번 더 쓰는 것 자체가 DPS에 꽤 유의미 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프레임을 뜯어가며 횟수를 비교해본 것은 아닙니다)

하여 졸업급 전설 신발을 얻었다면 18~20까지 강화를 노려봐도 좋습니다. 휘장 우측 끝라인과 도감도 챙겨주도록 합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를 극한으로 끌어 올리면 던전에서 커츠의 탱킹력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가령 아무리 재치흘 바꿔도 타이밍을 맞출 수 없었던 샌드웜의 광역 브레스 같은 걸 스킬(파티 무적)으로 막아낼 수 있게 되는 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