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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해질녘 붉게 물든 융단구름 깔린하늘

지능은필수
댓글: 2 개
조회: 1629
2019-08-01 23:42:22
어릴적 청량하고 맑은 계곡에서 물수제비띠우며 즐거워하던 우리들의 어린 날이 나에게 묻는다

"너는 언제 즐거웠는지?"

난 만약 리니지를 만나지 않다면 내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로 쓰였을지 생각해본다.

침엽수림 우거진 산속에 지저귀는 새소리, 자연에 웅장함이 느껴지는 숲이 우리에게 묻는다

"너는 언제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내 삶과 존재와 무엇은 언제부터 게임에 무쳐서 희석되고 흐려졌는가

해질녘 붉게 타오르는 하늘
오늘도 나에게 묻는다.

"넌 언제 가슴뛰는 사람이였는지?"

세상은 지금도 이 모든것들이 만개하고 생동감넘치며 사무치게 아름답다.

내가 한줌흙이요
피어었다 지는 안개같이 지는 날에
나는 오늘을 어떻게 회상할까?

밤하늘의 달과 별이 얼마나 빛나는지 하늘의 구름은 어떤작품인지...

바닥을 기는 개미조차도 그렇게 치열하게 주어진 시간을 살더라 난 언제 진정으로 치열했는지...

고요한밤에 문득 내 깊은 내면을 바라보며 생각해 보았다.

Lv7 지능은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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