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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블레이즈 대 kt a 2경기 과연 코르키가 문제였을까?

재료롤팸
댓글: 12 개
조회: 3335
2014-07-04 23:24:30

블레이즈 대 kt a 2경기를 보면 상당히 수준높고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평가된다.

경기내용을 요약하면 '결국 잘큰 문도를 죽이지 못했다.'로 요약가능하다.

글들을 보면 '왜 코르키를 했느냐?, 평타기반챔프를 해야됬었다. 코르키 고인인데 왜하냐' 라는 말이 많은데, 솔직히 코르키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방식의 문제였다고 본다.

일단 결정적인 장면이 용대치에서 탑두명이 텔을 타고 넘어오는 장면이인데, 여기서 플레임은 위쪽 부쉬에 문도는 아래쪽 와드에 텔을 탔다. 허나 kt 봇듀오가 그위를 지키고 있어 결국 텔을 취소하고 걸어왔지.

문제는 여기까지는 괸찮았다. 허나 엠비션이 갑자기 앞무빙쳐하더니 1인궁 박아버리면서 모든것이 끝났다. 그이후 브라움 점멸 궁 이니후에 한타 대패후 용까지 줘서 초반에 가지고 있던 이점을 모조리 날려버렸다.

여기서 차라리 케일올때까지 최대한 뒷무빙하면서 버텼다면 어떠했을까? 최소한 그렇게 무참히 패배하지는 않았을것이다.

그이후 타워 교환도 솔직히 kt a가 조금더 잘교환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한참후에 건자의 쓰레쉬가 점멸e로 이니시를 했는데 그한타에서 존야로인해 신드라가 살면서 상황이 뒤바꿔버렸다. 엠비션이 점멸 후 궁으로 신드라를 바로 노렸지만, 결국 또살면서 엠비션 뒤지고, 몰살당했지.

솔직히 이번경기에서 엠비션 궁은 단 한번도 임팩트있게 들어간적이 없었다. 차라리 직스를 했다면....

이제 본주제인 코르키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코르키에 대해 설명하자면 원딜러 중에서 광역마법딜링이 아주 강하고, 순간폭딜이 매우 뛰어난 원딜이다.

그런데 반대로 말하자면 광역마법딜링이라는게 ad계수를 가지고 있으나 낮아 시간가면 존나 약해진다. 그리고 광역스킬자체가 여러명한테 맞춰야 좋은거지 단일 한명한테만 들어간다면 아주 쓰레기가 되는것이다. 즉 코르키를 픽하면 무조건 중반타임에 승기를 굳혀야된다. 코르키 승리 경우를 보면 중반의 압도적인 누킹과 폭딜로 이득을 굴려서 이긴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블레이즈를 보면 그 중반타이밍을 아주 병신같이 플레이하면서 이득을 보지못했고 결국 문도의 템 뜨는 속도가 코르키의 딜링을 넘어버렸다.

솔직히 바텀라인전은 아주 훌륭하게 자기들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 증거로 루시안 브라움이라는 라인전 최강의 조합을 상대로 cs도 이기고 있었다.

 

요약하자면

 

블레이즈의 패배원인은 코르키가 아니라 용대치에서 이상한데 텔쓴 플레임, 하드쓰로잉한 엠비션으로 인한 중반타임 스노우볼링 굴리기에 실패하여 문도의 성장으로 인한 조합의 한계가 와서 패배한거지 코르키 자체가 쓰레기가 아니다.

욕할거면 코르키픽이나 바텀을 욕하지 말고, 플레임과 엠비션의 쓰로잉을 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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