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와 skt 는 사이좋게 1패씩을 기록하며
첫주 조별예선을 2승1패로 마무리 지었다
벤픽과 플레이에서 느낌점은
서로 추가적인 핵심픽이나 히든픽을 숨기기 시작했다는것
더불어 상대방의 전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을 하기 시작했다
락스는 상대방에게 너희의 최선의 카드가 뭐야?
라고 묻는 듯 했고 정돈된 한타보다는
들어오는걸 받아치면서 피하지않고 계속 싸움을 걸면서
기울어진게임에서 할수 있는 최선은 다해주었다
Skt는 페이커가 다소 무리늘 하는것 처럼 보였는데
이역시 락스와 비슷한 게임으로 받아들여졌다
해설진은 의사소통 문제가 있다는듯이 아리송하게
여겼지만.
락스와 skt 일부로 질려고 하지는 않았겠지만
조별예선의 유리한 위치에서
자신의 허수를 보여주며 상대방의 조커를 소비시키는
코치와 감독들의 의중이 보인다
한국팀 상대로
최선을 다할수 밖에없는 해외팀들의 입장과
2승을 선취한 한국팀의 유리한 입장
그리고 한국팀끼리 전력을 숨기려하는 3박자가
만들어낸 오늘의 허수는 관객들에겐 이변이라는 이름으로
다가 왔다
그러고보면 아이매이 손대영 감독이 대단한게
인터뷰에서 skt전때 밑밥을 깔더니
주요 미드라이너를 엔트리에서 빼버리며
버리는 판으로 만들었다
아마 그의 목표는 조별예선이기에
전력을 숨기고
남은판에 쏟아붓겠다는 생각이 깔려있을것이다
라는 뇌피셜 이지만.
벤픽에서 부터 허술함이 보였고
경기에서도 솔랭 느낌이 물씬 풍겼다
물론 해외 팀들도 최고의 플레이를 했기때문이긴하지만
벤픽에서 두번째 라고하면 서러운 skt 락스다
근데 풀꺼 풀어주고 기존의 픽들만 픽하면서 어설프게 연기를 하는게 나만 눈에 보이는가 싶어서 똥글을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