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프로스트, 그리고 블레이즈
팀 자체는 충분히 강팀이고 선수 하나하나의 피지컬은 최상위임
버릴 선수가 없음
구멍이라고 언급되는 선수들은 대부분 오더를 맏고 있거나
팀색깔과 어울려서 시너지가 높게 나오는 선수들임
문제는 딱 두가지인데
하나는 지나친 팬덤으로 인한 시야의 퇴보
이걸 말하자면 정말 수도없어서 언급하기도 힘들뿐더러
이미 인벤러들 대부분이 느끼고 있는 바이기에 딱히 팬들의 행태에 대해 더 언급하진 않겠음
다만 이것이 CJ 선수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치느냐만 언급하자면
일단 시야가 좁아져서 스타급 선수들이 자기객관화가 잘 안되었고 그때문에 순식간에 폼이 떨어져 버림
또한 지나치게 팀 이미지에 집착하게 되어 과도한 정치질, 선비질로 타 팀에게 강한 어그로를 형성함
(대표적으로 KT, 래퍼드팀)
팬들의 언행이야 그렇다 치지만 선수들마저 여기에 휩쓸려 말을 가벼이 하는 바람에
CJ는 상당히 고립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임
이제부터라도 프로마인드를 다시 다듬어야 할 것
또 한가지는 바로 내전위주의 스크림에 있음
블레이즈 프로스트 둘다 강팀이고 스크림 시너지가 워낙 좋았기에 4시즌 연속 4강과 결승에 진출한 거겠지
그러나 분명 내전위주의 연습에는 한계가 있음
지금 공공연히 드러난 블레이즈의 약점(캐리 가능한 스타급 선수 집중견제) 라던지
프로스트의 픽밴 미흡 등은 고정된 연습 환경에서 나타난 고질적인 문제임
기존이야 워낙 프로스트, 블레이즈는 돋보적인 팀이었고 최고였기에
쇄국정책을 펼치는 것이 전략,스타일 노출을 막기도 하고 좋았겠으나
지금은 더이상 CJ의 군림시대가 아님
지금부터라도 다른팀과 손을 잡고 연습 스케쥴을 다시 짤 필요가 있음
개인적으로 CJ 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상당히 강한 팀으로 평가해 왔고
꾸준히 경기를 지켜봐와서 아주 잘암
CJ의 발전 가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고 선수들의 잠재력 또한 뛰어나지만
지금과 같은 연습방법을 고집한다면 그 잠재력을 절반도 발휘하지 못한 채 성적은 계속 떨어져 갈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