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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프로스트 vs KT 경기 요점.

Eyepa
댓글: 6 개
조회: 1174
2013-08-22 09:07:55
총평 - 시제이의 몰락

시제이의 몰락을 본 것은
스프링시즌 12강전 블레이즈 vs 오존 경기부터 였음
(물론 이경기는 블레이즈가 승리했으나 게임 내용에서 블레이즈의 몰락과 오존의 가능성을 봄)

그 이후 4강에서 블레이즈에 프로스트가 털리는 걸 지켜본 뒤
시제이는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느낌.
이렇게 조금씩 드러나던 몰락 조짐들이 더 커지다

결국 섬머시즌

씨제이는 케이티블리츠에 나란히 패하면서
롤판의 중위권팀으로 전락하게 됨

이번 케이티와 프로스트의 경기의 의의는
롤프로경기의 판세가 완전히 뒤집어진 것을 의미함
더이상 나진과 씨제이는
오존, 티원, 케이티블리츠를 무찌를 가능성이 없는
고인팀이 되었음

오존 티원 케이티 >>>> 시제이, 나진 >>> 기타등등

또 한편 새로운 신생팀의 등장 가능성도 매우 적어짐(NLB보면 어느 팀도 답이 없음)
그래서 오존 티원 케이티의 삼국시대가 비교적 길게 갈 것으로 보임
물론 게임판이 그렇듯이 '길다'의 정의는
우리가 느끼는 긴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기에
최대 내년 가을시즌정도가 아닐까 싶음
그 이후는 더이상 승리의 동기를 잃은 오존이 차차 놀러 다니게 될 거고
뭐 티원도 한 두번 오존 잡으면서 동기를 잃고 
케이티도 마찬가지고..

하면서 어느 신생팀이던지 등장하겠지
혹은 새로운 팀개편이 생기던가...

하여튼 본론으로

케이티와 프로스트의 4강 경기 몇가지 요점을 짚겠음
 

1. 고집 쉔 샤이

프로스트는 쉔을 탑라인 오피로 여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임

물론 쉔이 탑라인챔프중 자크와 함께 오피캐릭인 것은 맞지만
어떤 전략과 상황에서도 활용가능한 오피는 아님
(패치전 트페와 엘리스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오피였던 것과 상대적으로 비교해보길.)
쉔은 스플릿 푸쉬를 하면서 아군의 한타 상황이나 딜러의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구조해내는 훌륭한 궁을 가지고 있고
이는 곧 아군의 라인상황이나 한타전투력이 백중지세일 때 쉔의 역량이 극대화 되는 것임.

따라서
1세트에서
아군의 다른 라인이 약간씩 밀린 다는 걸 캐치해내고
상대인 인석의 자크에 자신 역시 밀리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어야 함.
그래서 
2세트 이후에는 팀원을 보조하기 보다는
인석과의 맞라인에서 우위를 점하고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픽 특히
자크를 선픽해 오는 전략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임
물론 쉔, 이블린 조합이 무서웠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이전 세트를 교훈 삼아 다음 세트의 픽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그냥 계속 하던거 하자는 변화를 싫어하는 노인네식 사고방식은

3세트 내내 스플릿 푸쉬로 얻어 낸 것도 없고
궁을 통해 아군 라인을 풀어준 것도 없고
한타 상황에서 저돌적으로 게임의 열쇠 역할을 해내지도 못한
존재감 없는 결과를 가져옴

팀내 정글러의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약했을 때
그래도 원탑소리듣는 샤이가 적극적으로 이니시 걸어줄 수 있는 챔프를 고르지 않고
그저 시에스 먹다 궁써서 아군 라인 보조해주어야지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첫번째 패배요인이었던 것임.

유저들 간에 왜 자크 밴 안했지 하는 여론이 있는데
사실 1세트 이후 밴은 쉔을 하고 
자크를 가지고 왔어야 했음

하여튼간에 첫 번째 패배 요인은 샤이의 쉔고집으로 볼 수 있음


2. 정글러, 미드라인의 격차

이건 뭐 긴 말이 필요 없음
실력이 부족한거니까.

하나 짚고 갈 것은
어떤 챔프를 픽하던지 간에
정글러 격차는 좁힐수가 없었기에 오히려 정글러 밴카드를 아꼈어야 함.
클템이 리신, 이블린은 할줄도 모르고 무섭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요즘 메타 캐릭인 리신, 이블린등을 쓸 줄 모르는 건 
초식, 육식 성향이 아니라
그냥 연습을 안해 실력이 모자른거임.

정글러 2밴카드는 이해도 가지만 아쉬움도 남음. 
격차를 인정하고
리신만 살리거나 둘다 살려서 정면승부를 했어야 함.

아니면 차라리 아무무 열렸을때 아무무픽이나 하던가

3. 바틈라인 - 변수를 만드는 서폿은 한정됨

원래 서포터는 원딜을 보조하고 팀의 보조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 적인 것이나
매라의 서포팅은 보조이상의 그 무언가를 보여왔기에
'신'으로 까지 추앙받아 옴.

그러나 이러한 매라의 신적인 어떤 무언가를 보여주기에는
현재 롤판에 있는 변수서폿의 숫자가 대단히 적었고
케이티가 블리츠, 쓰레쉬 밴 하고 소냐 선픽하니까
알리를 고르는 허무함을 보여줌.........

자이라나 피들을 골라볼 생각은 못했는지..
나미는 정말 할 줄 몰라서 안했던 건지..

몇 일전에 매니아 칼럼에
프로스트의 바틈 변수를 차단해야 한다는 조언을 한 적이 있는데
케이티가 블리츠, 쓰레쉬 밴을 통해
매라의 신적 재능을 선보일 기회조차 주지 않았고

이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 픽을 준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음
차라리 정글러 격차를 인정하고 정글 밴카드를 아껴서
마찬가지로 상대 바틈을 견제 하는 전략이라도 사용했으면 어떗을까라고 생각해보지만

씨제이는 노인네들이라
이런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던 것으로 보임

매라의 그랩은 신적이지만
판단력이나 운영력, 전략은 대단히 인간적인 것으로 판명.

스페이스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마마보이인것으로 드러남.

가끔 스페이스를 우리나라 대표 원딜중 하나로 추앙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매라엄마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원딜은
그저잘하는 선수일뿐 대단한 선수라고 보기엔 한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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