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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혹시 브론즈를 아시나요? 모든 게임은 왜 점점 잊혀질까요?

아이콘 호이포이2
댓글: 35 개
조회: 2622
추천: 17
2018-04-12 12:48:06
안녕하세요. 대리나 부캐때문에 싸우려는 글은 아닙니다.
본인이 브론즈~실버에 오랫동안 있을 때의 경험을 바탕삼아 쓰는 글입니다.

때는 2014년 여름, 롤을 시작하게 되었죠.
네...친구랑 같이 했습니다. 그렇게 게임을 좋아하던 저의 롤인생은 시작되었죠.

친구랑 저는 롤 이전에 AOS라는 장르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카오스 1판도 안해봤음)
친구는 저보다 3달 먼저 롤 일반게임을 하였는데, 보다가 저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일반게임을 한 3달을 빡시게(한 200판인가 했었어요.) 돌리고,
솔로랭크를 시작했어요. 배치는 듀오로 안했었어요.

저는 운좋게(?) 배치를 4승 6패를 했는데, 실버4인가 나오더라구요. 
저는 원래 스타도 많이 했었고, 컴퓨터로 게임을 많이 하는 겜돌이기 때문에,
챔피언 조종만 잘해도, 상대편 정글/스킬 그런 지식이 없이도, 티어가 오르긴 오르더라구요.
(쉽게 말해서, 롤에 대한 이해도가 거의 없었어요. 블루, 레드가 뭔지도 랭크들어가고 한참뒤에
알았음. 그때는 유튜브나, 뭐 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분이 거의 없었어요, 몰랐구요. ㅠㅜ)

그렇게 2달동안 실버2 까지 올렸습니다. 물론 과정은 매우 험난했어요.
대리/부캐도 만났었고, 고의트롤도 적지만 만났었고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클린했어요.
저는 모스트1 승률이 60%정도에 육박했는데, 그래봤자 10게임하면 40포인트 오르는 거잖아요.
하루에 10게임 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브실은 한게임이 50분이거든요...
간혹 재수없게 중2병 걸린애가 정글이랑 싸운다치면 -20포인트는 꽁으로 날라가는거구요.

저는 미드라이너, 원딜유저, 탑솔러 만 했고, 정글이나 서폿은 거들떠도 안봤어요.
친구는 cs먹는다는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고, 컨트롤이 힘들다고, 서폿유저를 했었습니다.
그럼 친구가 롤을 엄청 못했냐? 그건 아니에요. 친구가 서포터는 그 티어에서는 괜찮게 했요.

친구는 제가 배치볼 때 따로 배치를 봤었는데, 초반에 4연패해서 MMR이 많이 하락한
영향으로 나머지 6게임중 3승을 했지만 3승 7패로 브론즈2를 배치받았어요.
(저랑 1승만 차이가 났는데도 친구랑 티어차이가 꽤나서 좀 놀랐었어요.)

저는 집에서 게임을 많이 하면서(판수빨), 점점 개념을 조금씩 잡아나가기 시작했고,
로이조 등의 유튜브를 보면서 롤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2달 동안 티어도 실버4에서 실버2까지나 자력으로 올렸구요. 재미있었어요.

근데 친구는 특별히 게임을 많이 하지도 않고(판수적음), 특별히 유튜브에서 그런걸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어요. 지식이 처음 롤을 시작했을 때에 머물러 있었죠.
그것 때문인지 2달동안 티어변화가 하나도 없었어요. 브론즈1~2만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어요.
친구에게 그래서, 유튜브도 좀 찾아보고, 좀 롤에대해서 공부도 좀 하고 해야된다.라고 말했어요.
친구는 간간히 보긴 했지만, 저만큼 사실 롤에 '열심히' 매진하진 않았어요.

왜 랭크게임을 듀오를 둘이 안했지? 사이가 안좋은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사실 초반에는 랭크게임을 듀오를 했었어요. 근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일이 일어났어요.

저혼자 솔랭으로 돌리면 20판 승률이 언제나 55%정도는 나왔어요. 11판은 이긴다는거죠.
친구 혼자 솔랭을 돌리면 20판 승률이 50%는 나왔어요 10판은 이긴다는거에요.
근데 둘이(실버4, 브론즈2) 듀오를 돌리면, 승률이 30~40%를 허덕였어요.
게임은 분명히 친구랑 해서 더 재미있다가도, 솔직히 게임을 많이 지니까 재미가 줄어들었어요.

당연히 이쯤되면, 글쓴이 혼자서는 솔랭 승률이 높은데, 듀오를 하면 승률이 낮으니,
친구에게 문제가 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친구혼자 그티어에서 게임을 하면 승률이 50%는 나온다니까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문제가 된걸까요? 김건모씨의 노래처럼 우린 "잘못된 만남"이었을까요?

그렇게 실버2에서 실버1로 향한 도전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고, 롤에대해서 공부를 조금씩 하던 친구가 듀오 제안을 했어요. 
"여긴 진짜 미쳤다고, 같이해서 한명이라도 정상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서포터는 너무 괴롭다고"

솔직히 듀오 제안을 받았을때도, 친구가 브론즈1~2에서 허덕일때도, 친구문제가 아닐까 했어요.
'나는 이렇게 당당하게 혼자 솔랭하면서, 실버4에서 실버2로 올라왔는데, 
왜 친구는 거기보다 한참 낮은 브론즈2에서 허덕이면서 못 올라올까. 분명히 거긴 엄청 못하는
애들이 모여있을텐데, 엄청 못하는 애들 사이에서는 더 잘하기가 쉬울텐데 말이야...'
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친구랑 듀오를 시작하게 됬어요. 역시 듀오는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롤을 처음 시작할때에, 친구랑 듀오를 하면서는 안보이던 점이 보였어요.
왜 '우리 듀오의 승률'이 왜 '각자 솔로랭크의 승률' 보다 낮았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됬어요.

첫번째로, 브론즈2와 그 이하는, 제가 있는 실버3 이상의 플레이어 유저는 '완전히' 달랐어요.
            (밑에서 설명을 자세히 드릴게요.)
두번째로,우리는 '현지인 듀오'였는데, 상대편에는 현지인 듀오가 아닌 경우가 있었어요.
(저랑 친구는 '현지인 듀오'라는 네이밍을 만들었어요. 대리/부캐 듀오가 있었어요.
그때는 그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 때 많았다면 그때부턴 아예 친구랑 듀오를 안했을거에요.
그리고 랭을 처음 할땐, 아군에 듀오가 있으면, 적군에 높은 확률로 듀오가 있다는걸 몰랐어요.)

저는 실력이 많이 늘었기때문에, 친구와 듀오를 해서 브론즈들이 많이 끼여있는 판에서는
제가 캐리를 할 수 있고, 저때문에 친구를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현실은 시궁창이었어요. 저의 예측은 어느정도는 맞았지만, 어느정도는 틀렸어요.

제가 예상했던데로, 못하는 브론즈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하지만 그들은 상대편에만 있는게 아니었어요. 아군에도 있다는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어요.
단순히 브론즈들이 많다면, 거기서는 내가 캐리할수 있다! 라는 생각이 잘못되었어요.
같은 편이 괴롭힐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친구가 한말이 이해가 되었어요. 브론즈2~3 티어쯤 되는 분들과 게임을 해보니, 
본인이 4명의 머리채를 잡고 캐리하는게 아닌 현지인이라면,
본인의 실력이 게임의 승패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어요.
실력이라기보단, '어느 편에 더 승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친구들이 있느냐'의 싸움이었어요.

분명히 제가 실버3쯤에서 게임하던 것과는 매우 달랐어요. 그때당시 실버3에선 누구나
열심히 하는 환경이었고, 만약 게임중간에 물을 흐리는 자가 있으면 욕을 먹는 분위기었어요.
서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였어요. 저는 적어도 그걸 2014년도 실버3에서는 느꼈고, 
그래서 롤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친구가 있던 브론즈는 달랐어요. 그들은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화가 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근거도 없이' 화가 난 친구가 같은편이면 그 게임은 이기기가 힘들었어요.
그 친구는 게임이 본인의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게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않았어요. 

친구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어떤 유저가 실버3의 실력을 가지고, 브론즈2티어쯤에서 서포터로 열심히 한다고 쳐도.
모든 유저가 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을 하려고 할때나,본인의 실력이 어느정도 의미가 있는거지,
내가 4명의 머리채를 잡고 캐리할게 아니라면, 나의 실력이라는 변수가 매우 하찮게 느껴졌어요.

그때 당시에 그래서 친구랑 저는 어째뜬 듀오를 엄청 많이하고 실력도 더 늘어서,
결국 친구도 실버를 올라왔고 실버 중상위까지 갔어요. 
그렇게 2014년도에 엄청 빡세게 롤을 하고 친구랑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1. 브론즈 2 이하는 진짜 현지인으로써는 자력탈출이 정말 힘들다. 거의 안된다.
 현지인이라는 뜻은, 잘해도 그 근처 실력이라는 건데. 그 정도로는 승패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다.
 왜냐하면 이미 승리에 대한 염원이 없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그런 유저들을 대리고 이기는 건 현지인으로서는 너무 힘들다.

2. 실버5도 진짜 자력탈출이 미친듯이 힘들다. 브론즈1보다는 어째뜬 잘해야지 실버5에 올라오는
게 맞긴 맞는데, 실버5에서는 10승20패해도 브론즈1로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런 유저를
너무 많이 봤어요. 게임도 너무 대충하구요.(나중에 알고보니 어느티어건 5티어는 그렇더라구요.)

3. 실버5를 벗어나 실버3 부터는 좀 클린하며, 유저들의 태도도 어느정도 정상범위에 속해있다.
 정말 가끔 태도가 너무 이상하거나, 이상한 드립을 날리는 유저면 친구아이디를 빌려서 하는
 애들이 많았다. (그때만 해도 대리를 엄청 잡는 분위기가 아니여서, 응 부캐야~ 보다는
 응, 친구꺼야~라는 애들이 더 많았어요. 요즘은 그렇게 말하면 바로 스샷찍으면 걸리기때문에
 친구꺼를 해도 사실 응 부캐야~ 라는 애들이 대부분이죠. 스팰이 바뀌어 있는데도요.)

4. 아무래도 현지인 듀오면 승률이 높을 수가 없다. 항상 상대편이 현지인 듀오라면
좀 더 잘하는 현지인 듀오가 이길테지만, 아무래도 한명을 버스 태워주려는 듀오가
어느정도는 존재하기 나름이니까... (그 듀오를 만나면 현지인 듀오는 우리는 우리편에
한없이 죄송했었습니다. 우리는 듀오인데 현지인듀오니까... ㅠㅠ)

 이랬었습니다. 

친구와 내린 결론은 2014년도에 내린 결론이며,
현재 적용하려면 너무 많은 차이가 날꺼에요. 
실제로 현재는 적용이 안될지도 몰라요. 사실 지금은 적용이 전혀 안된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롤도 오래된 게임이 되어버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계정이 더 많아졌다고하고, 대리유저도 더 많아졌대요.
제가 2014년도에 친구랑 느꼈던, '이 정도 티어'에 오면 좀 게임환경이 클린하구나 하는
티어도 너무너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사실 없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이것 하나는, 아직도 확실해요.
어떤 유저는 브론즈2쯤에서 "얘내들은 이길생각이 있는거야?" 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요.
어떤 유저는 실버3쯤에서는 "얘내들이 이길생각이 있는거야?" 라고 생각할 수가 있어요.
어떤 유저는 골드에서, 플레에서, 어떤 유저는 다이아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요.
어떤 유저는 마스터에서도 "얘내들이 이길 생각이 있는건가?" 라고 생각을 해요.

사실 실력으로만 놓고 판단한다면, 상대적이기때문에 이런 논의를 하는게 아무의미가없어요.
실력으로만 놓고보면 상위 1.5%인 다이아에서 아랫티어를 보면 '이길생각이 없어'보이거든요.

그러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게임에 이길 생각이 있는 유저가 모이는 걸까요?
저는 실력이 아닌, 태도(마음가짐) 가 게임의 분위기/클린함 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제가 2014년도에는 실버3~4이상이면 이길려고 노력하는 유저들의 '태도'를 정말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롤에 빠진거고, 롤 랭크게임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2018년이에요.
그때로부터도 벌써 4년이나 지났어요.

롤이 오래된 게임이니만큼, 오래된 유저들도 많이 쌓였겠죠?
그러니 자연스럽게 랭크게임에 대한 집중도/진지함 등 이 낮아질수 밖에 없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랭크게임을 대충대충 생각하는 유저의 비율이 높아질수 밖에 없어요.
( '신규유입자 수 > 떠나가고 남아있는 유저의 수' 가 되지 않는 한은 말이죠.)

부계정을 사용하는 유저들도 더 늘어났고,
실제로 대리유저가 '이거 내 아이디 아니고, 대리야, 친구꺼야' 라는 채팅을 한줄만 쳐도
이제는 스샷해서 라이엇에 보내면 정지먹일수가 있으니, 친구꺼를 잠깐빌려서 하더라도,
부계정이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늘었어요. 부계정이라고 한다고 정지를 먹이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오래된 유저들이 쌓이고 쌓였어요.
랭크게임을 진지하게/중요하게/목숨걸고 하는 유저들의 비율이 이젠 예전같지 않아요.

 어떠한 게임이 오래되었을때 나타나는 부작용은, 어떤 게임이든지 반드시 생겨요.
 왜그럴까요?
 정말로 갓겜을 만들어낸 게임 회사가, 운영의 문제로 그 게임이 점점 망한다고 생각하세요?
 화살을 그렇게만 게임회사로만 돌리시는 분들있어요.
 물론 운영이 문제가 된 게임도 많을거에요.

 그러면 갓겜들은 운영만 잘하면 부작용이 거의 안생기고, 10~20년을 넘게 갈텐데,
 유저들의 말을 안듣고, 갓겜을 만든 회사들이 운영을 잘못해서 10~20년을 못가는 걸까요?
 그들은 여러게임에서 망하는 이유 등의 피드백을 실제로 듣고 보고 체감하는 전문가에요.
 그들이 정말로 게임 운영에 미숙해서 오래된 갓겜이 망하는걸까요?
 예를들면, 와우가 운영을 잘못해서 이제는 아무도 안찾는 게임이 되었나요?
 와우가 핵을 못잡았나요? 스타가 핵을 못잡아서 스타1이 망했나요?

 저는 오래된 갓겜들이 유저들에게 점점 잊혀질 때, 신규유입이 줄어들때,
 운영적인 실수로 생긴 부작용을 못잡아서 잊혀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쌓이고 쌓여버린 유저들이 더 큰 이유가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와우해보셨나요? 완전히 오랫동안 와우를 한 유저들만이 남아서, 뭐를 물어봐도 욕먹어요.
 롤 하고계시죠? 똑같아요. 심지어 브론즈/실버에서도 초보유저들은 욕먹기 마련이에요.

 오랫동안 사용자수와 명성을 유지한 갓겜은 유저의 수가 점점 쌓여요.
 재미있으니, 이탈하는 유저의 수가 다른 게임에 비해서 적으니, 갓겜이겟죠.
 신규유입이, 오랫동안 누적되는 유저를 받혀줄정도로 계속해서 생기면 모르겠지만,
 어느게임이던지, 시간문제일 뿐이지. 신규유입이 오랫동안 누적되는 유저 수를 따라가지 못해요.

 게임은 참 아이러니하게, 그들을 먹여살렸던 장기 유저들에 의해서 갓겜이 되었지만,
 반대로 그들에 의해서 신규유입자들이 넘어설수 없는 장벽이 생기고, 그렇게 잊혀져가요.

 어떤 큰 갓겜회사가 어떤 운영적인 측면이 굉장히 미흡해서, 대부분의 유저가
 그 부분만을 잡으면 망겜이 되지 않는다고 동의한다면, 그 부분을 빠르게 고쳐야겠죠.
 (예를들어, 출시된지 얼마안된 오버워치의 핵문제 같은게 있겠죠?)
 
 하지만 오래된 게임은, 그 이유를 찾는다는게 쉽지가 않아요.
 망해가는 이유를, 신규유입자가 줄어드는 이유를 게임회사의 운영미흡으로 돌리면 참 편하지만,
 실제로는 복합적으로 많은 요인들이 작용하고있어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처음 롤을 시작하였을때 랭크게임을 돌릴때의 진지함이,
 지금도 랭크게임을 할때 똑같이 남아있나요?
 당연히 아니겠죠. 사람이라면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이 80살까지 갈 수가 없어요.
 그리고 본인과 같은 그런 유저가 몇년씩 쌓였어요. 엄청나게 많이 늘었어요.
 
모든 게임은 잊혀져요. 
그들을 먹여살렸던 오래된 유저들에 의해서
신규유저들이 진입하기 힘든 장벽이 만들어지면서 말이죠.


p.s 이번주 일요일에는 와이프랑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을 보러가요.
    킹존팬도 아니고 아프리카팬도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게임의 열기를 다시한번 느끼고 싶어서요.

2014년도 클린했던 롤 랭크게임을 다시하고 싶은 한 유저가...

Lv72 호이포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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