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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킬종류로 보는 챔피언 계급

샤일록홈스
댓글: 118 개
조회: 31096
추천: 40
2014-07-30 00:42:11
1. 스킬종류에 따른 분류

롤 스킬은 크게 타겟팅/논타겟팅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좋은 챔피언' 의 요소중 하나로 '이동기의 여부' 또한 중요하게 작용한다.

즉 위의 기준으로 챔피언들을 나눈다면


1. 이동기o/논타겟

2. 이동기x/논타겟

3. 이동기o/타겟

4. 이동기x/타겟

이렇게 네 부류의 챔피언으로 나눌수있다.


하지만 타겟과 논타겟 스킬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기에 정확한 분류는 아니다.

주력스킬이 논타겟일 경우 논타겟챔피언. 강력한 논타겟스킬이 있다면 논타겟 챔피언. (직스,블리츠,제이스 등)
그 외에는 타겟팅챔피언으로 간주한다. (쉬바나의 경우, 논타겟 스킬이 있지만 플레이스타일은 논타겟챔피언의 특성이 별로 없다. 궁극기는 논타겟이라기보단 이동기로서 간주하므로)

사실 1~3번보단, 4번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글이므로 크게 중요하진 않다.





현재 흔히말하는 '대세픽'은 1번과 3번이며, 챔피언 스펙이 좋은 경우에 한해 2번이 쓰인다.

하지만, 4번챔피언은 아예쓰이질않는다. 그나마 라이즈정도.




논타겟과 타겟.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변수의 유무' 이다.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스킬들은 대부분이 논타겟이다. 타겟팅 스킬은 100% 명중이기 때문에, 그 효율이 논타겟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부 그렇다는게 아니다. 대부분.)

사거리. 쿨타임. 데미지. 평균적으로 논타겟이 타겟팅스킬보다 좋은 스킬이 많다.

무엇보다, 타겟팅스킬은 '광역기' 가없다. 오공의 근두운,라이즈의 궁+스킬 같은 극소수의 스킬빼곤, '다수 타겟팅' 스킬이 없다. 그만큼 변수가 줄어들수밖에없다.



이동기는, 말할것도 없이 이동기가 있는편이 변수를 만들기 쉽다.



이동기가 없더라도, 스킬이 유용한 논타겟으로 구성돼있다면 쓸만한 챔피언이다. (오리아나, 신드라 등)
오리아나의 경우 스킬사거리가 크게 긴편은 아니지만, 구체라는 특성상 쏘는건 짧아도 유지되는게 길기때문에 갑작스러운 궁극기나 아군쉴드 궁극기등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신드라의경우 긴 사거리와 넉백스턴으로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낼수있다.

스킬이 평범한 타겟팅이더라도, 이동기가 좋다면 쓸만한 챔피언이다. (쉬바나, 르블랑, 카사딘 등)
르블랑이나 카사딘의 딜링스킬은 그렇게 강력한 편이 아니다. 하지만 뛰어난 이동기가 더해짐으로써 확정적으로 스킬을 맞출 수 있기에 좋은 효율을 보인다.
쉬바나의 경우 스킬은 정말 평범의 극을 달린다. 궁의 약간의 넉백을 빼면 제대로된 CC도 없다. 하지만 W의 이속과 궁극기의 강력한 돌진 하나로 먹고산다. E스킬은 논타겟이지만, 사실 없애버려도 CS를 좀 못먹는것과 딜이 아주 약간 약해지는 것 빼곤 별 차이도없다.

물론 가장 좋은것은 이동기도 좋고 스킬도 좋은경우다. (잭스, 그라가스 등)
잭스는 뛰어난 기동성과 광역스턴을 지녔고, 그라가스 역시 뛰어난 기동성과 강력한 진영붕괴 궁극기를 가지고있다. 또한 패시브까지 좋은편.




이동스킬이나 논타겟성을 갖췄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챔피언' 인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두 조건은 '좋은 챔피언으로서의 최소 조건'이다.

대회에서 흔히 나오는 OP챔피언. 높은 픽밴률의 챔피언들은 거의 대부분 이 조건을 만족한다.


문제는,

이동기도 없고 스킬도 전부 타겟팅인 챔피언들. 혹은 변수를 만들어낼수없는 시덥잖은 논타겟스킬 뿐인 챔피언.

얘네들은 거의 대부분이 고인이다.




2. 이동기 없고 타겟팅인 챔프. 무엇이 있는가

가렌 유명한 뚜벅이. 이속증가는 적의 cc에 가볍게 막히며 그대로 쓰레기가 된다. Q로 무조건 접근에 성공해야 하는데 그 Q는 룰루나 질리언의 이속증가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하다. 둔화 해제가 있긴 하지만 면역이 아니기에, 적이 5명 뭉쳐잇는 경우 뚫을 수가 없다. 애초에 둔화 외엔 아무것도 못막는다. 심지어 궁극기는 AP데미지.

갱플랭크 논타겟은 궁뿐이나 그 궁은 장식품. 탱템을 가면 딜이 안되고 딜템을 가면 탱이 안된다. 그나마 재미를 위해 딜템을 가지만, 멀리서 Q   Q    Q 하는 갱플랭크는 아군의 한숨을 유발한다. 딜하겠답시고 돌진하면 그대로사망. 귤먹기라는 매우 좋은 스킬이 있으나, 애초에 돌진기가 없어서 카이팅당할뿐이다.

나서스 역시 뚜벅이. 뚜벅이의 한계를 뛰어넘는 엄청난 쇠약으로 한때 여러모로 쓰였지만 너프먹고 사장. 그나마 라이즈처럼 왕귀라도 가능하니 다행.

누누 뚜벅이. 궁은 아무도 맞아주지않는다. 참고로 이번에 패치된 루시안을 누누로 상대한다면, 다시는 누누를 하고싶지 않아진다

우디르 유명한 뚜벅이고인. 갱생의 여지가 없다. 과거 우디르 모르가나 라는 강력한 조합으로 유명했으나, 옛날이야기.

볼리베어 역시 뚜벅이. 가렌과 흡사한 스킬세팅을 가지고있다. 가렌과 마찬가지로 쓰레기. 문도 하위호환.

블라디미르. 궁극기는 논타겟이나 그 자체만으론 변수를 만들수없다. E와 Q는 활용이 너무나도 뻔하다. 뻔한 사거리, 뻔한 범위. CC는 없고, 데미지는 강력하지 않다. 그나마 매우 유용한 스킬인 W라도 있으니 간간히 볼수라도있다.

신지드. 취약한 라인전과 한타때 그 '뻔한 움직임' 때문에 카이팅으로 고통받다가 죽기십상. 잘크면 폭주기관차가 된다고 하지만, 잘클수가없다. 오죽하면 자살신지드가 나타났을까.

사이온. 짧은 사거리의 스턴. 걸어가다가 맞아뒤진다. AD를 가든, AP를 가든, 카이팅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요릭. 마찬가지로 플레이가 너무뻔하다. 슬로우는 너무약하고, 그 외의 스킬들은 돌진도 탱도안된다. 그나마 패왕급 라인전과 궁극기덕분에 다른애들보단 좀 낫다. 라인전승리=게임승리인 저레이팅에선 아주 좋은픽이라 생각한다.

올라프. 도끼의 슬로우만으론 아쉽다. 적을 물 cc가 없는 탓에 카이팅당해 그대로 죽는경우가 흔하다.

모데카이저. E가 논타겟팅이지만 딜이 강하지도, 사거리가 길지도, CC가 있지도 않다. 사실상 위의 뚜벅이들과 다를게없다. 궁극기로 운좋게 적 원딜을 포획하지 않는 이상 변수따윈 없다. 그냥 쳐맞다가 죽는다.

라이즈 : 이동기라고 하기엔 뭣한 궁극기의 이속증가 외엔 모조리 다 순수한 타겟팅스킬. 하지만 패시브의 강력함, 대기만성형 챔피언. 대장군의 힘으로 고인자리에서 탈출했다. 즉발속박도 한몫한다.


떠오르는 챔피언들을 나란히 다 적어봤다.

90% 이상이 고인이다. 오직 라이즈만이 고인멤버에서 빠져나와있다.




타겟팅 챔피언은 그 플레이가 '뻔하다'.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긴 스킬은 다 논타겟이다. '사거리도 긴데 타겟팅'인 스킬은 거의 없다. 쿨짧은 긴 사거리의 타겟팅 스킬이 있다면, 사기겠지.

기본적으로 '좋은 스킬' 이라 불리는 것은 거의 대부분 논타겟이다. 타겟팅 스킬은 그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즉, 거리를 안내주면서 싸울 경우 이동기가 없는 타겟팅 챔피언들은 할게없다. 타겟팅이기 때문이다. 사거리가 눈에 훤하기 때문에, 거리를 조금만 재면 아무것도 할 게 없다.

그나마 라이즈는 원거리 100% 속박이 있고, 희대의 사기급 패시브로 엄청난 성장력을 보여주는 덕분에 고인라인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저 위엣놈들은 적이 멍청하지 않다면 당해주질않는다. 아무무같은 아군이 기가막히게 cc를 걸어주지 않는 한 거리를 좁힐 방법이없다.

고레이팅으로 갈수록 원딜들의 카이팅능력이 올라가며, 거기에 서폿까지 가세한다면. 사실상 위의 챔피언들은 적에게 접근할 기회조차 가질수없다. 유일한 승부수는 바로 점멸 스킬샷인데. 문제는 점멸은 너도나도 다있다.

운좋게 CC를 한번 걸어봣자, 미카엘의 도가니로 풀려나버리면 게임끝. 라이즈처럼 점멸속박으로 강력하게 이어지지 않는이상, 쓸수없다.

위에있는놈들중 그나마 즉발CC라 할수잇는건 신지드와 볼리베어의 넘기기인데 얘네둘은 초근접이라 점멸을 써도 다가가기가 어렵고, 사이온의 스턴은 투사체가 눈에 훤히 보여서 적이 이미 뒤로 도망가버린다.





3. 이런 구제불능은 왜 생겨났는가

라이엇은 챔피언에 '난이도' 를 설정해놨다. 위의 챔피언들은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인 녀석들이다.

당연하다. 타겟스킬은 '빗나갈 염려'가 없기에, 논타겟챔피언보다 그 플레이방식이 훨씬 쉽다.



하지만 이 난이도는 정말 쓸모없는 설정이다.

예를들어, 요즘 라인클리어의 대명사인 직스.

직스의 경우 모든스킬이 논타겟이고, 그렇기 때문인지 난이도가 꽤 높게 설정돼있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다고 해서 초보가 하면 안 좋은가?


직스를 '잘' 하는건 분명 어렵다. 하지만, '못해도 좋은' 챔피언이다.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스킬이 빗나가더라도 그 리스크가 적다. 1방에 못맞추면 2방,3방 던지면 되는것이다.



가렌은 '잘' 하기가 굉장히 쉽다. 근데 이건 결코 장점이 아니다.

w를 킨 뒤 q로 달려가서 e로 갈갈이 하다가 r로 마무리한다.

이것외엔 콤보가없다. 나도 알고 팀도 알고 적도 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당해주지않는다.

난이도는 분명 쉽다. 하지만 그로인해 '잘하든 못하든 성능이 거기서 거기' 라는 치명적인 한계가 생긴다.

덕분에 장인도 다 사장됐다. 아프리카 유명 bj인 메xx이 같은 경우 가렌의 장인으로 유명했으나, 최근엔 단 한판도 하지않는다. 가렌 상위호환으로 불렸던 다리우스가 잠깐 등장했으나, 다리우스 역시 뚜벅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솔랭에서 자취를 감췄다.




라이엇은 분명히 '쉬운 챔피언 어려운 챔피언' 을 나눠서 만들었다.

하지만 그건 후반으로 갈수록 단점밖에 되지않는다.

롤은 30부터 시작인 게임인데, 저 지랄맞은 스킬셋팅을 가진 챔피언들은 아예 픽조차 되지않는다.

사실상 위의 이동기도 없고 타겟팅뿐인 챔피언들은 쪼말이 아니고서야 볼수없다.

하지만 또 웃긴게, 쪼렙땐 '룬을 살 돈'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챔피언이 얼마없다.

게다가,'이거해야지!' 하면 주변에서 '그거 고인임. 하지마셈' 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쪼말에서조차 저런 챔피언은 잘 쓰지않는다. 대회에도 안나오는 챔피언. 충조차도 없다.

만렙찍으면 쓸 일 없는 애들이니까. 미래가 없는 챔피언은 당연히 꺼려질수밖에없다.



4. 이 고인들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동기도 없고 타겟팅뿐인 챔피언들은 리메이크가 필요하다.

그들의 스킬셋팅은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을지는 몰라도, 롤 이라는 게임에 적응하지 못한 이단아들이다.

그렇다고 압도적인 스펙을 지닌것도 아니며, 그 스펙도 시간이 지나면 스킬의 차이에 가뿐히 눌려버린다.

1렙최강으로 유명한 갱플랭크도, 안싸워주면 그만. 알아서 힘이 빠져나간다.

솔직히, 타겟팅챔프가 논타겟챔프에 비해 쉬운건 맞으나, 재미도 없고 성능도 떨어진다.

이 챔피언들을 좀 더 난이도있게 바꾼다고 해서 초보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질 일은 사실상 없다.


애초에 라이엇이 생각하는 '초보'들은, 그딴거 신경안쓴다. 그냥 마음에 드는 챔피언을 할 뿐. 르블랑이나 오리아나같은 고난이도의 챔피언이라도, 마음에만 들면 그냥 하는거다.

사실, 초보들이 원하는건 '난이도가 쉬운 챔피언' 보다도 '재미있는 챔피언' 일텐데 말이다.

즉, 스킬셋팅을 일부러 단순하게 만들어서 난이도를 낮추는건 쓸데없는 배려다.





그렇게 초보들이 적응못하는게 걱정된다면, 논타겟이나 기동성이 좋으면서도 쉬운 챔피언을 만들면된다.

말파이트나, 자크처럼. 플레이가 심플하여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논타겟과 기동성을 갖춤으로써 나름대로의 변수를 만들어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트런들의 경우, 뚜벅이다. 뚜벅이에, 타겟팅스킬이다. 플레이는 매우 단순하다.
하지만 '벽'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변수를 유발해낼수있고, 거기에 특유의 궁극기까지 더해져 한동안 탑라인의 강자로 떠올랐다. 외모만 잘생겼더라면 상당히 인기있었을것이다.



또한, 어려운 챔피언을 여러번 플레이하며 익숙해지는것도 하나의 재미다.

가렌을 보라. 많이 한다고 해서, 여러 지식을 얻는다 해서 그 플레이 방식엔 사실상 변화가 없다. 적 스킬을 좀 더 잘피하고, 점멸Q로 각을 재는것뿐.

사실 이건 챔피언 이해도가 올라간게 아니라, 그냥 게임실력이 올라갔을 뿐이다.

즉, 장인이든 충이든 플레이가 거기서 거기다. 이딴 챔피언 누가하겠는가.

실력에 비례해 플레이가 천차만별인 야스오와 비교한다면 정말이지 보잘것없는 녀석이다.




단순히 성능의 문제가 아니다. 이동기가 없는 타겟팅 챔피언들은 플레이 자체가 너무나도 고착화돼있다.

성능은 떨어지더라도 재미가 있고, 인기가 있는 챔피언들이 있다.

충으로 유명한 마이나 티모. 하지만 마이는 순간타겟불가+돌진기인 알파와, 순간적인 방어력증가의 명상, 엄청난 이동속도의 궁극기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티모역시 악명높은 버섯으로 탑솔러들 중 수준급의 변수생성이 가능하다.

가렌이나 갱플랭크는 어떤가. 아무도 하지않는다. 성능도, 재미도 떨어진다. 갱플은 그 특유의 어시주워먹기로 가끔 하기야 한다만. 필자는 플레티넘인데, 가렌이나 우디르는 몇달간 단 한번도 보지못했다. 몇몇 M들이 그나마 볼베 신지드를 아주 가끔식 플레이한다.







메타는 자꾸 변한다. 하지만 위의 챔피언들이 빛을 본적은 사실상 거의없고, 그나마 잠깐 빛을 쬤던 나서스나 올라프 블라디도 현재에와선 완전히 사장됐다.

이름을 말해선 안되는 'U' 같은경우엔 메타에 의해 밀려난 것이지, 챔피언의 스킬세팅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다.

확실하게 딜을 맡아줄 원딜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데 U는 그에 적합하지 않고,
그렇다고 탱커를 맡자니 궁극기를 제외하곤 cc기가 없고 탱템을 갔을 시 딜도 없다.
과거 딜탱오브레전드 메타로 돌아간다면 U는 충분히 다시 쓰일 여지가있다. (입롤이지만. 정확히는 잘모른다.죄송)

하지만 위의 노답들은 그럴 여지조차없다. 모든 유저가 카이팅챔프를 버리지 않는한.


나서스의 경우, 뚜벅이임에도 불구하고 90%둔화라는 사기적인 스킬 쇠약을 통해 한때 주류픽으로 자리잡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롤의 기본 방식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이다. 나서스의 쇠약은 일방적인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스킬이다. 이러한 방식은 부적합하고, 재미도없다.
그냥 단순히 성능으로 찍어누르는 op챔피언은 어차피 나중에 하향당할 뿐이다.
이 챔피언들은 구조적으로 바뀔 필요가있다. 단순히 스킬 옵션을 좋게 만든다고, 스킬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해서 고착화된 플레이가 개선되지는 않는다.





라이엇도 이걸 분명 알고있을거다. 유저들이 좋아하는 스킬. 쓸만한 스킬. 좋은 스킬이란게 무엇인지.

최근 나오는 신챔프들은 거의 모두다 1~3번에 해당한다. 이동기 없는 타겟팅뿐인 신챔피언은 최근들어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정말로. 몇달동안 수많은 신챔프가 나왔으나, 4번에 해당하는 이동기없는 only 타겟팅 챔프는 단 한명도없다.

신챔프는 그만뽑고 이미 뽑아놓은 챔피언들 신경좀 써주자.





요약

이동기가 없는 타겟팅 챔피언. 얘네는 거의 대부분이 고인이다.
괜히 다양하게 만든다고, 난이도 쉽게 만든다고 이동기 없는 타겟팅 챔프를 만들 필요는 없다.
초보들은 애초에 신경을 안쓰고, 고수들은 신경을 쓰기에 더 쓰지않는다.
이동기나 논타겟스킬은 게임을 유동적으로 풀어나갈 원동력이다. 뚜벅이 타겟챔프는 뭔가를 일으킬 힘이 없다.
애초에 이동기없는 타겟팅챔프는 재미도 떨어진다. 자신이 잘함으로써 얻어지는 이득이 없다.
리메이크가 필요하다.
이동기를 주든. 논타겟으로 바꾸든(그와 동시에 사거리나 쿨타임에 이점을) 아니면 케일의 궁이나 알리의 궁같이 뭔가 독특한 '버프' 스킬을 주든. 뭔가 유동적인 요소를 줘야한다.





깨알로.
이번에 나온 신챔프 나르역시 이동기와 논타겟스킬 구성.
이동기 없는 신챔프를 찾는게 더 힘들정도.
라이엇은 분명히 이동기가 있는게 압도적으로 좋다는걸 분명히 인지하고 있고
신챔프 팔아먹기를 위해 사실상 최근 모든 신챔프가 상당히 좋은 스킬세팅을 가지고있음. 물론 성능은 차이가좀잇지만.

Lv65 샤일록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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