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전설 비밀던전을 가보았다.

2.전설 비밀던전을 가보았다.

마지막날.

만렙들이 룰루랄라 큐브를 돌던 도중.

...!?

글쓴이에게 뜻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 왔습니다.

(참고로 큐브내에 나오는 보물상자 스테이지에서...!!)

이름하여 "숨겨진 자연의 미궁".

전설이라는 것에 아드레날린이 팍팍 솟구치고 있는데 옆에 있던 파티원 왈.

"그거, 채집 비밀 던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

...

외면하고 싶었지만, 왠지 가능성이 느껴졌었습니다.

"왜 하필 자연이야."

좋은 이름 많잖아...

"악마라던가","인간"이라던가...상대를 추측할 수 있는 지도명이...!!

하필 자연이라니!!(으아아앙!!)

눙물을 흘리며 멍때리고 있을 때.

입구를 찾았습니다.

(파티원이.순식간에 찾더군요.탐험가의 기질이 엿보여...)

조금 앞으로 가보니,

나무덩굴이 길을 막고 있네?

글쓴이 : 나!!나!! 이거 알앙!! 트레일러 영상에서 봤엉!! 막 노래 부르면, 나무덩굴이 슈루룩하고 길을 내주는거!!

(하지만 글쓴이는 그런 노래를 배우지 않았다.)

...

...

그렇게 시무룩하고 다시 되돌아가야하나 좌절하고 있는데,

파티원 분 중 한분이 다른 길로 안내하더군요.

그곳은 너무나 예쁘고.

너무나 노가다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길을 내려면 채광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4명이서 무기 대신 곡괭이를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전설급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약간 길을 꼬아둔 느낌이 들었습니다.

(봉인해제라니...)

길을 만들며 봉인을 풀며,

보물상자의 길로...

개인적으로 장비를 원했지만...

재료를 드랍했네요.

미궁의 보답이라니...

어디에 쓰이는 물건이고...?

결론 : 마지막날이라 어디에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도 모르고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