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사멸/비사멸 데헌이 주력으로 채용하는 스킬 다 가져와봤음.
잔추나 퀵샷은 올백어택 쿨누수 0% 기준으로도 만찬급이므로 패스.
스킬 데이터 | 기초 DPS계수 | 상대적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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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 연사(백) | 1105960.06 | 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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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의 지배자 (백) | 1153824.71 | 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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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 (타대) | 1360954.98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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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 작별드브 (백) | 1259785.22 | 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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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백) | 836104.11 | 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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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샷 (타대) | 928509.33 | 0.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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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사격 (타대) | 1160975.83 | 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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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원킬 (타대) | 1149673.33 | 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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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타대) | 920479.16 | 0.68 |
백헤드 세트효과 없는 상태에서의 스킬 DPS 계수임.비율은 그 중에서 제일 강한 심날 심시근사 기준으로 계산한 것.
그냥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번 밸패에서 우리가 받은건
- 샷건연사 깡딜 10% 상향
- 샷건연사급 라이플 타대 스킬
- 샷건연사보다 23% 강한 샷건 타대 스킬
- or 샷건연사보다 13% 강한 샷건 백어택 스킬
- 샷건의 지배자급 라이플 타대 스킬
- 최후의 만찬보다 센 핸드건 타대 스킬
사멸은 기존 사멸 주력기인 샷연 만찬 샷지 + 심날을 중심으로 타대 스킬을 섞어 쓰고,
비사멸은 타대 스킬들 위주로 적당히 골라서 쓰라는게 스마게의 기획 의도였으리라고 볼 수 있음.
심날의 사멸/비사멸 트포가 이런 스마게의 어이 없는 '기획 의도'의 결정판인데, 얘는 비사멸 트포를 채택하면
- 4타에서 3타로 줄어들며 시전시간 감소
- 투사체 형태로 바뀌어서 근접 사격 족쇄가 사라짐
- 근데 스킬 깡뎀은 사멸보다 8% 더 강함????
결국 사멸은 스킬 깡뎀은 좀 약해지고 족쇄 더 많아진 대신 사멸셋 뻥튀기 받아서 좀 더 세게 치고,
비사멸은 편의성 챙겨주면서 다른 타대스킬을 압도하는 한방딜을 가진 주력기를 쥐어준 것임.
억모닉은 비교적 깔끔하게 타대 사멸 스킬 명확하게 나눠줬으면서 왜 데헌만 이딴식으로 애매하게 했냐?
물어보면 솔직히 잘 모르겠음. 연구하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ㅈ같았어서 뭐라 할 말이 없음.
근데 어쨌건 이렇게 사멸과 타대 스킬을 애매하게 섞어놔서 생기는 장점도 있는데 '스킬트리가 다양화될 수 있다'는 것.
억모닉의 경우 타대억모닉이 상당히 강한건 사실이지만 사실 타대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사실상 8개 스킬이 모두 고정.
사멸의 경우에도 유틸기 약간 바꿀 여지가 있을 뿐 주력기는 백어택 적용받는 애들로 고정.
근데 데헌은
비사멸은 심날-조사-샷연-샷지
사멸은 심날-샷연-샷지-만찬
주력기 4개만 고정되어 있고 나머지 3개는 진짜 뭘 채용해도 고만고만해서 취향과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됨.
다시 말하지만 효율성만 놓고 보면 깔끔하게 사멸/타대 나눠놓고 쓸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거라는 점 인정함. 근데 게임사의 패치 방향이 저렇다면 결국 예전 분망 슈차나 문라이트소닉, 슈차 억지로 쓰는 잔재마냥 적응할 수밖에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