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레인-영풍 / 시가-전속 / 포카-전풍 / 세렌-영풍
고정으로 다니다가 지난주에는 레인-속행
이번주는 포카-속행까지 껴보며 속행과 풍요중에 뭐가 더 좋을지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숙제 다빼고도 긴가민가한게 있어서 발탄몇마리 잡아보면서 주관적인 경험을 정리해보자 합니다.
주관100%이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 많을 수 있어 반박과 참고댓글 환영하겠습니다.
*헬탄에서는 악몽3렙과 고렙 홍염적용이 안되서 신속200넣고 3.5%공이속과 4.3% 쿨감으로 세팅했습니다.
쿨이 오히려 늘어서 속행룬에 체감이 좀 더 컸습니다.
*압도와 정화는 딜상승과 사이클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제외했습니다.
1. 질풍
440 질풍자리는 스크/엣지/백플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엣지-전설질풍은 고정입니다.
영질쓴다고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는건 아닌데
운부 치피증 3초안에 엣지2번 박으려면 모션이 미미하지만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취향은 스크와 백플 둘중에 누구를 영질 줄거냐인데.
스크는 3타라 전설질풍이 보편적으론 좋으나 밖-안순서로 터지는 패턴에서는 스크의 영질줘서
조금이나마 패턴을보고 콤보스킬을 누르는게 좋았습니다.
진짜 미묘한 차이라 취향차이라 말할 수 있고 광분룬도 취향껏 고를수 있는데 둘중하나 질풍을 빼야된다면
백플에 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라카이서스 버프때 슼운레-슼운레 할때는 스크 전설질풍이 좋은거 같습니다.
2. 출혈
균형,삼두사, 심판 등 특수하게 사이클을 변경하는게 없다면
슼-운-루인 / 엣-엣-루인
백-운-루인 / 슼-엣-루인
엣-운-루인 / 백-슼-루인
엣-운-루인 / 엣-백-루인 ->(반복)
위 상황이 이상적이고 운부와 시가 위치에 출혈을 박으면 출혈이 상시 유지됩니다.
시가는 붙기 애매한 상황에서 다른 루인기를 써야하는 경우도 나오기에 운부 출혈 채용시 상시출혈이가능합니다.
운부에 속행을 쓰면 정신나간 가동률을 보여주는데 다른 출혈위치가 정말 애매해서
출혈룬의 딜을 높게보시면 그나마 질풍 체감이 가장 덜한 백플이 적당해 보입니다.
루인기의 경우 속행이나 풍요가 좋은것도 있고 출혈 적용시 가동률이 좋지 못했습니다.
(레인 출혈시 쿨이 너무 길어 출혈이 비는 구간이 생기고, 포카드 출혈은 가동률은 좋으나 4스택 포카 빈도가 많을수록 시가와 레인이 놀게 되서 백플이 그나마 2순위 자리로 적당한거 같습니다.)
3. 속행
일단 속행 채용 갯수에 따라 할말이 많은데 극단적인 4속행의 경우
루인기는 물론이거니와 스택기쿨이 계속당겨져서 풍요에 비해 동일시간 루인기 넣는 횟수에서 큰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스택기 쿨이 준다는것은 끝마진입시간도 줄어드는 것이기에 기믹후나 조우사이클 후 속행만 잘터지면
레인-시가 이후 포카부터 4스택 운부치피증으로 팰수 있어서 딜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끝마에 진입하면 쿨감끼리 연산으로 속행룬의 체감이 생각보다 덜합니다.
(끝마로 남은시간이 짧아졌는데 속행의 연산이 남은시간%로 적용되니 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저열한 아덴수급량을 보여줍니다.
요약하면 끝마진입사이클과 루인기 가동률에는 이득이 확실하나
끝마상태에서는 오히려 쿨감효율이 애매하고(모션떄문에 쿨감당이 안됨. 특히 시가가 많이 놀음)
아덴수급이 너무 낮고 확률성 룬에 의존해야합니다.(풍요로 뽑은 아덴도 확률이라 이건 도긴개긴이긴합니다…)
속행 단독은 메리트가 없고 풍요룬과 조합했을때가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풍요룬 박은 스킬의 쿨을 속행으로 땡겨오는게 가장 이상적인거 같습니다
추가로 세렌에 속행을 박는게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보통 세렌을 쓰는 경우는 루인기 레시포가 모두 쿨인 경우에 터는데(딜기댓값이 가장낮아서)
풍요를 줘도 가동률이 낮아 이득보기가 어려운데 (확률이지만) 속행이 터지면 다음 사이클 쿨이 빨리 돌아옵니다.
마중 상태로 무력기믹을 진행할때도 세렌속행이 터지면 무력터지고 딜타임때 스택기가 정렬되는 경우가 많아 고려해봄직한거 같습니다.
4.풍요
일단 포카드 카강 전풍은 그냥 신입니다.
아무리 속행이 좋다 그래도 확률성 발동이고 이 정도로 아덴수급 많이주는 스킬에 전풍을빼는건 너무 큰 로스 같아서
포카드 전풍은 그냥 고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레인,세렌 이쪽에 풍요vs속행으로 고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확정아덴게이지 vs 운빨 루인하나 더박기인데
이건 레이드마다 이점이 명확히 다른거같습니다.
속행을 쓰면 끝마진입이빨라서 시동이 빨리 걸리는 느낌이고
풍요를 쓰면 아덴끼리 지속시간이 중첩될 때(달,광기,유령,부식,균형 등) 확실히 썝니다.
포카와 세렌에 풍요를 박으면 뎀감이나 무력기믹때 4스택 루인으로 아덴을 뽑고 넘어갈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다르키엘 타임어택 무력할때 레인,포카 풍요면 무력떄 레인까지 털기애매한데 세렌포카면 확정1장먹고 이후 딜타임에 레인-시가가 가능해서 이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검멘 떨어지기전 카멘뎀감때 포카 세렌털면서 아덴찾아두고 검멘에 딜카드+레인+시가 하는 상황이 많이나옵니다)
시가 풍요도 조우사이클에 포카쿨초없이도 아덴1장드로우 된다는점이 이득이긴하나 다른 루인기에 비해 수급량이 낮아 속행이 더 메리트 있는거 같습니다.
운부만큼의 가동률을 보여서 시가를 놀지 않고 잘굴리는 분들은 뺼 이유가 없기도합니다.
운부=시가 가동률이라 생각하는데 운부는 사이클 앞에서 털고 시가는 뒤에 털기때문에 더많은 스킬에 쿨감을 적용하려면 시가속행+운부출혈이 정배인거 같습니다.
5.결론 요약
1)포카 전풍, 시가 전속, 운부출혈, 엣지 전설질풍은 고정하는게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고 생각
2) 스크와 백플중 백플이 모션이 더 짧아서 영질을 주는게 전체적으로는 쾌적하나 밖-안 장판의 경우와 돌대자버프 후 심판을 털때 전설질풍 준 백플을 쓰면 간결해짐(취향의영역)
3) 레인, 세렌여기가 풍요 속행 가장 많이갈림
ㅡ 속행의 경우 끝마진입이빨라지나 끝마시에는 쿨감효율이 체감이 잘안됨
(레인의 쿨을 줄여도 스택기와 시가의 쿨감 효율이 미미해서 시가는 더 많이박을 수 있으나 시가+레인이 같이 쿨이 돌아 다음 사이클까지 시가가 노는 경우가 종종있음)
ㅡ 풍요의 경우 안정적으로 아덴을 수급할 수 있고 끝마진입시 아덴으로 인한 딜증이 확실하나 첫 끝마진입시간이 늦어 격돌 딜탐이나 조우사이클 시 메리트가 없음
ㅡ 모든 루인이 쿨일때 터는 세렌 특성상 속행빨을 잘받는편
뭐 쓰다보니 다 알만한 분들은 아는 내용이기도하고 자기 주관100%가 가미된 거라 분명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허수도 쳐보고 연구도 수치화 시켜보려 했으나 속행 터지는것도 운이고 풍요로 모아둔 아덴에 뭐뜨는지도 운이라 한계가 있네요.
주변에 알카하는 사람중에도 시가가 놀거나 뜬금세렌 계속긁으면서 굴리시는분들도 많기에 본인한테 잘맞는다 싶은거 찾는게 베스트같습니다.
440 이제 막 시작하시거나 룬선택 고민이신분들은 참고가 되셨으면하고
저와 생각이 다르신분들은 반박환영하오니 건설적인 토론이 되었으면합니다.
저는 세렌포카 풍요 / 시가레인 속행쓰고있습니다.
부패의물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