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이보크 멸화주면 dps는 높게 나옵니다.
원래 제 생각은 '포카드는 속행박고 홍염주면 가동률이 올라가니 결과적으로 이보크 쿨감 이득으로 딜상승이 되지 않을까?' 였는데.
속행 발동 확률이 10%이기도 하고
보크보크/스크-운부-레인/엣지-엣지-시가 /포포포할때
보통 이보크 마중쿨이 6~7초(올10홍기준)정도인데
전설 속행이 터져도 16%남은 쿨감이라 대략 1초 정도 줄여줍니다.
대략 계산해볼때 속행으로 이보크 쿨이 12.8초에서 8.8초까지 떨어져야 멸화보다 의미 있는 딜이 되는데 이건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마중상태에서 속행이 4번은 터져야 됩니다)
다만 이보크 멸화보다 포카드 홍염 채용시 마중때 초기화 안된 포카드가 빨리돌아온다는점과
홍염이 없으면 심판 털때 포카드 쿨이 레인과 비슷해서 밀릴 수 있다는 점.
이보크 딜이 특화스탯영향못받고 황제각인 미채용하는 점에서 (황황단은 좋을수도...?)
10멸보단 포카드10홍쪽이 실전성이 좀 더 좋지 않나 하는데 취향영역이라 어떤거 선택해도 여러분이 맞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이보크멸화가 가성비는 구린거 같습니다.
추가로 전설 질풍이냐 전설 풍요냐도 논쟁거리중 하나인데
아시다시피 이보크 쿨누수보다 루인기 쿨누수가 타격이 더 심합니다.
이보크 멸화를 주더라도 루인기 쿨이밀리면 딜파이 먹는거에서 차이가 심하게 나고
끝마진입하면 이보크가 대기중임에도 루인기 쿨마다 다박다박 박는게 훨씬쌥니다.
이보크 10멸 박았는데 쿨누수 때문에 못돌리는 경우도 많아서 아까워죽겠습니다.(내 45만골)
변수는 이보크가 어떤 아덴을 물어올지도 랜덤이기 때문에
쿨마다 박는 루인기가 이보크가 물어온 심판1장에 역전되는 경우도 생겨서
질풍이 맞다 풍요가 맞다 싸울필요 없이 본인 운이 좋으시면 그분이 이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보크와 스택-루인이 쿨이 같이돌면 스택 루인부터 털고 쿨돌릴때 이보크를 쓰는 스타일이라
전 풍요쪽을 좀 더 생각하고있는데 요즘 유효 아덴이 좀더 많아지기도 해서 이보크 질풍도 좀 더 고려해봄직합니다.
아덴게이지 비교가 의미없다 생각하는게 사실 게이지가 많이 차든 늦게 차든 '그래서 무슨카드줄건데?'가 더 중요한거같아요.
취향에 맞는 보석선택 룬선택되시길바라고
오늘도 꼭 도심뜨셔서 잔혈드시길 바랍니다.
부패의물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