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에게 보낸 내용 그대로 갖다 넣었습니다.
개인적인 하소연이니 그냥...그러려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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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이거뿐만이 아니죠.
기상술사 스킬중에 '바람송곳' 에 후벼파기 트포 적용했더니
시즌1때 워로드의 미친 사기스킬이었던 방패돌진과 완전같던데
이건또 왜 처 집어 넣은겁니까?
돌진중에 대상을 히트하면 히트때마다 대상을 계속
띄우던거, 그때 욕 지겹게 처먹고 수정한게 기억이 안나나보죠?
그리고, 예전에 버서커의 쓰레기스킬 오러블레이드 좀 살려보려고
검기 크기도 키우고 피격시 대상을 날려보내는 식으로 조정해 달랬더니
그걸 기상술사 스킬 '칼바람' 에 처 넣는건 뭐죠?
모양도 오러블레이드에다가 거대 돌풍 트포 적용하니
그야말로 내가 생각한 오러블레이드 딱 그건데 왜 그걸 기상술사 줍니까??
기상술사 스킬을 고안할만한 그런 아이디어 창출 능력이 그렇게 없습니까?
아니 기상술사면 마법사 비슷하게 가는거 아닙니까?
뜬금없이 왜 칼질을 하는 건지 컨셉도 되게 난해하네 진짜
게다가 회오리걸음은 버서커 휠윈드의 능력을 그냥 상회 하더군요
공격종료시 후딜 없이 상대 띄우는 것과 더불어
버서커 휠윈드에는 경직면역을 처 빼놓고, 왜 회오리걸음에는 경직면역을
붙여주는 겁니까?
진짜 기준이 너무 오락가락하는거 아닙니까??
버서커의 템페스트 슬래쉬에서 경직면역 처 빼더니
여캐들에게는 아주 있는특혜 없는 특혜 다 갖다 붙여주는거보니
담당자분 성향 아주 잘 알거 같네요.
한마디 더하자면 도화가의 먹오름 처럼 지점으로 함정놓는 투사체가
경직 미친듯이 거는 그딴 병맛같은 스킬좀 그만 넣으십쇼.
이번 기상술사에도 소용돌이로 이름만 바꿔
똑같은 컨셉스킬 또 집어넣었더만
소서리스때도 도화가때도 그렇더니 이번 기상술사도 각직업마다
좋은 스킬들은 다 같다 붙여쓰는거보니, 진작에 알았지만
이젠 담당자 능력의 한계가 왔다는 걸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마주바람=워로드 카운터스피어 or 창술사 절룡세 상위버전
바람송곳= 워로드 방패돌진 상위버전
칼바람= 버서커 오러블레이드 상위버전
소나기=블래스터의 플라즈마스톰 or 리퍼의 블랙미스트 상위버전
소용돌이= 도화가의 먹오름 or 소서리스 라이트닝 볼텍스, 혹한의 부름 동급
날아가기 = 스카우터의 이스케이프 동급
뙤약볕= 서머너의 고창 or 데모닉의 폴른 루인 상위버전
or 소서리스 천벌 동급
지금만해도 이정도인데 앞으로 기술 파훼가 더 되면
얼마나 더 사기가 될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참 잘하고 있네요 진짜
카이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