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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섬멸전 언제 죽어야 하는가(리스폰)

다시만들어따
댓글: 6 개
조회: 1608
추천: 14
2022-08-15 19:51:36
섬멸전은 3:3 팀게임이다

팀원간 진형 유지, 커버와 케어를 해줘야 하며 순간적인 딜몰이도 해야한다.

따라서 섬멸전에서는 언제, 어떻게 죽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진다.

그 이유는 3:3이라는 대결 구도가 깨지기 때문이다.

흔히 리스폰이 꼬였다 라고 말하는 건 한명이 부활할 때 다른 팀원이 죽거나 죽은 상태여서

3:1, 3:2 구도가 이어지는 걸 말하는데 이게 왜 위험할까?

답은 스킬 교환에 있다.

대부분의 직업은 스킬 8개로 싸운다.

3:2가 되면 스킬 수는 24:16이다. 1:1로 교환해도 결국 2명쪽이 스킬이 부족해 맞게 되어 있다.

실상은 어떨까? 1:1 스킬 교환 비율은 성립하지 않으며 1:2 혹은 1:3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약속된 승리의 시간님 대회에서 리스폰이 꼬였을 때 어떻게 되는가 잘 나온 경기가 있는데

상대 기지 앞에서 소세지처럼 한 명씩 계속 죽여버려 압도적인 스코어로(샌드백 두들기듯) 끝났다.

2명이 3명을 이기는 건 매우 힘들며 이걸 이겨냈을 때 우린 슈퍼 플레이라고 부른다.

그럼 언제 죽어야 하는가? 3:2 상황이라면 2명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경험이 부족한 하위 티어에겐 정석에 가까운 답이 있다.

일단 근접 캐릭은 피가 적으면 죽는 게 맞다. 개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뒤에서 구경만 하다가 스킬털고 죽을 순 있지만, 다른 2명의 부담이 엄청나게 커진다.(라인도 밀림)

빽핑을 찍고 상대방 기지쪽에 최대한 가깝게 개돌하자.

부활시간동안 상대팀이 바로 올 수 없게 거리를 만듬과 동시에 아군에게 미리 경고해

피 보존을 시키는 것이다.

기동성이 괜찮은 원거리 캐릭의 경우(서머너도 레이네가 있으면) 최대한 죽는 걸 늦춰라

아군을 방패로 삼고 뒤에서 알짱 거리면서 케어만 해주고

확실히 딜 넣을 수 있을 때만 진입해 최대한 스킬을 빼주면서 딜해주면 된다.

이른바 딸피의 유혹을 해서 뽕을 뽑으라는 건데

뒤에서 알짱 거리다보면 적군이 참다 못해 딸피 처리하러 온다.

그럼 체력이 많은 아군 2명의 부담이 덜어지면서 쫓아오기 위해 스킬을 낭비할 것이므로

자신이 죽더라도 3:2 싸움을 이기게 만들 수도 있다.

다만, 라인이 불구덩이 앞까지 밀려있는 경우 그냥 일찍 죽는게 낫다.

1명이 죽었다면 남은 2명이 해야할 일은 체력 보존이다.

리스폰을 맞추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다음 싸움을 위한 재정비다.

체력 보존이 안되면 다음 싸움도 지게되고 결국 리스폰이 꼬이면서 스코어가 박살난다.

1명이 죽는다? 상대방 3명의 체력이 우리팀 2명의 체력보다 낮은 게 아니라면 싸움을 피해라.

아니, 그냥 무조건 싸움을 피해라. 둘 모두 뒤로 빠지면서 최대한 서로를 케어해주면 된다.

폭주 시간에는 언제 죽는게 좋을까?

남은 시간이 20초 중반대라면 근접이든 원거리든 상관없이 다 죽어라.

폭주 시간에는 순식간에 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부활해서 3킬 노리는게 훨씬 낫다.

10초 중반부터는 근접이든, 원거리든 딸피면 무조건 튀어라.(불에 들어가든 역시야를 돌든지)

유리한 스코어면 팀 데스를 최대한 늦추는게 좋고, 

불리한 스코어면 남은 팀원이 해주길 바라면 된다.

섬멸전은 3:3 팀전임을 명심하자.

자신을 강화할 수단이 없는 증전에서 

동일 실력 2:1 싸움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긴다.

항상 팀원의 생사와 피 상황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Lv30 다시만들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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