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전투 분석기 결과가 있습니다.
클리어 타임은 12분 46초(766초)
해당 전투 분석기를 사용한 캐릭터의 스킬 별 쿨타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리버스 9작
- 종말 / 리액트 / 아애 / 블레이즈 8작
| 스킬 명 | 쿨타임(초) | 실제 사용 횟수 |
| 러닝 글레이셔 | 29.02 | 25회 |
| 혹한의 부름 | 14.21 | 44회 |
| 종말의 날 | 14.21 | 39회 |
| 엘리멘탈 리액트 | 7.58 | 81회 |
| 리버스 그래비티 | 7.39 | 78회 |
| 숭고한 해일 | 7.11 | 78회 |
| 아이스 애로우 | 6.63 | 81회 |
| 블레이즈 | 4.74 | 116회 |
보통 스킬을 굴릴 때, [리버스-리액트-아애-해일] 4개는 순서만 다르고 묶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용 횟수를 비교해 보면,
- 리버스 그래비티 - 78회
- 엘리멘탈 리액트 - 81회
- 아이스 애로우 - 81회
- 숭고한 해일 - 78회
횟수가 유사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말의 날은 엘리멘탈 리액트 보다 스킬 쿨타임이 약 1.85배 정도 기므로, 시전 시간을 고려하면 시전 횟수가 리액트/2 정도는 되어야 일반적일 것 같습니다.
사용 횟수를 보면,
- 엘리맨탈 리액트 - 81회
- 종말의 날 - 39회
1회 정도가 부족한 것 같네요.
---
위 내용을 바탕으로 전투 분석기를 분석 할 때,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스킬 쿨타임이 비슷한 스킬의 사용 횟수를 비교하자
- 쿨타임이 비슷한 스킬 (리/리/아/애/인), (종/천) 의 시전 횟수가 다르면 당신의 스킬 사이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 애로우가 쿨이 가장 짧으므로 아애를 따로 굴리면 시전 횟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DPS가 높은 (리액트/리버스)를 유기하고 아애를 선순위로 박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스킬 쿨타임이 긴 스킬(종말/천벌/익스)의 시전 횟수가 일반적인지 비교해 보자
- 리액트의 절반 정도의 시전 횟수를 가지면 일반적입니다.
- 다만, 종말, 천벌, 익스가 시전 횟수가 유독 많이 잡힌다면 해당 유저는 다른 스킬을 유기하고 삼신기를 선순위로 박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신기를 선순위로 박아서 DPS가 높아지면 다행인데, 이건 아직 데이터가 적으니 다음에 분석해 보도록 합시다.
---
아래는 쿨타임 비율입니다.
| 스킬 명 | 쿨타임(초) | 실제 사용 횟수 |
| 러닝 글레이셔 | 29.02 | 25회 |
| 혹한의 부름 | 14.21 | 44회 |
| 종말의 날 | 14.21 | 39회 |
| 엘리멘탈 리액트 | 7.58 | 81회 |
| 리버스 그래비티 | 7.39 | 78회 |
| 숭고한 해일 | 7.11 | 78회 |
| 아이스 애로우 | 6.63 | 81회 |
| 블레이즈 | 4.74 | 116회
|
위 표를 가지고 잠깐 생각을 해보면,
클리어 타임이 766초 일 때, 이론상 러닝 글레이셔는
26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모든 스킬을 종합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스킬 명 | 쿨 | 실제 | 이론 | 효율 |
| 러닝 | 29.02 | 25회 | 26회 | 96.15% |
| 혹부 | 14.21 | 44회 | 53회 | 83.02% |
| 종말 | 14.21 | 39회 | 53회 | 73.58% |
| 리액트 | 7.58 | 81회 | 101회 | 80.2% |
| 리버스 | 7.39 | 78회 | 103회 | 75.73% |
| 해일 | 7.11 | 78회 | 107회 | 72.9% |
| 아애 | 6.63 | 81회 | 115회 | 70.43% |
| 블레 | 4.74 | 116회 | 161회 | 72.05% |
아, 러닝을 96.15%나 사용했으니 역시 나는 존나 잘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실제 전투 분석기 쿨타임 효율표를 보면? 86.55%가 되어있습니다.
| 스킬 명 | 이론 효율 | 전분 효율 |
| 러닝 | 96.15% | 86.55% |
| 혹부 | 83.02% | 77.40% |
| 종말 | 73.58% | 64.49% |
| 리액트 | 80.2% | 77.54% |
| 리버스 | 75.73% | 73.49% |
| 해일 | 72.9% | 71.54% |
| 아애 | 70.43% | 67.75% |
| 블레 | 72.05% | 68.26% |
이는 단심과 속행으로 인한 쿨타임 감소 때문입니다.
96.15%는 룬을 적용하지 않은 기본 쿨타임(29.02초) 기준으로 얼마나 스킬을 잘 사용했는가?
86.55%는 룬으로 짧아진 쿨타임을 기준으로 얼마나 스킬을 잘 사용했는가?
정도로 이야기 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분석해 봅시다.
전투 분석기는 스킬 횟수 25회가 이론상 최대 사용 횟수의 86.55%라고 판단했습니다.
- 실제 사용 횟수(25회) / 이론상 최대 사용 횟수(n회) = 0.8655
- n회 = 25 / 0.8655 = 28.88
스킬 룬을 모두 포함하여 약 28.88회가 해당 레이드의 이론상 러닝 최대 사용 횟수라고 정한 것입니다.
위 유저는 25회 사용했으므로 3회 정도를 날렸네요.
러닝이 쿨이 돌았지만 다른 스킬을 사용하느라 러닝 쿨이 밀렸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다음 레이드에는 러닝 쿨이 돌았으면 다른 스킬을 유기하고 러닝을 박아서 비슷한 클리어 타임에 더 높은 DPS가 나왔다면, 러닝을 최 선순위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 뜻이 되겠죠?
이제 전투 분석기가 기대한 쿨타임을 역산해 봅시다.
- 클리어 타임(766초) / 쿨타임 = 28.88회
- 쿨타임 = 766초 / 28.88회 = 26.52초
전투 분석기 기준으로는 러닝 쿨타임이 29.02초가 아닌 26.52초로 판단한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러닝의 데미지 상승량을 구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쿨타임 : 29.02초
- 전투 분석기 쿨타임 : 26.52초
- 줄어든 시간 : 29.02초 - 26.52초 = 2.5초
2.5초가 줄었으므로,
8.6% 정도가 되겠네요.
---
위의 방법으로 모든 스킬을 분석하면
단심과 속행으로 인하여 어떠한 스킬이 가장 큰 효율을 보고 있는지
전체적인 DPS 상승량은 어느정도 인지를 유추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따라서, 전설 속행 단일 채용 vs 전설 속행, 영웅 속행 채용 등의 비교를 해 볼 수 있겠네요.
---
일단은 여기까지
아 그리고, 쿨타임 비율은 3막 3관은 모든 시간에 딜링을 할 수 있으니 높게 잡히는 것이 맞고
일반적인 관문들은 기믹으로 인하여 낮게 잡히는 것이 맞습니다.
이것도 시간이 되면 소서게를 눈팅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느 정도가 일반적인지 분석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