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4/4 기준 바송/칼바람 쓰던 자리를 몰아치기와 날아가기에 주시면 됩니다.
아덴 사이클: 날뙤싹소 - 날- Off
아덴 Off 사이클: 소나기 - 펼돌몰펼 - 날 - On
아덴 켠 상태에서 뙤싹소 사용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소나기는 여전히 아덴 채우는 용도로 쓴다는 것도 같고요.
날아가기는 후술하겠습니다.
원래 아덴 켜진 상태에서 쓰던 소나기를 굳이 아덴에 얽매일 필요 없이 보스 고정인 상황에서 확정 타격 가능할 때 쓰시면 되고요, 여기에 펼돌몰펼이 뙤싹과 쿨타임이 정확히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아덴 Off 상황일 때 최소 36%의 아덴 수급이 확보됩니다. 데미지 자체도 칼바람에 크게 밀리지 않고요.
날아가기의 경우 아덴 온오프 상관 없이 딜링 스킬로 쓰면 됩니다. 이번 패치의 장점이 있다면 아덴 Off 상황에서 날아가기 사용하고 아덴 켜면 이슬비 뎀증이 적용되어서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날아가기를 무조건 아덴 안에 넣어야만 해서 사이클에 넣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날아가기 먼저 쓰고 아덴만 켜면 풀데미지가 거의 들어갑니다.
이건 일반적인 이슬술사는 제대로 써먹기 어렵습니다. 1아덴 2사이클이 필수라서 아덴을 다 채워도 뙤싹 쿨이 돌기 전까지는 아덴을 켜기 부담스럽거든요. 근데 쌍직각 이슬술사는 어차피 아덴 채울때 빼곤 상시 가동이라 뙤싹 쿨이 남아있어도 아덴만 다 찼다면 걍 날아가기 + 아덴 on이나 아덴 on + 날아가기 형태의 콤보를 쓰면서 날아가기의 DPS를 최대한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날아가기에 고홍염 주면 전체적인 사이클 운영과 유사시 생존기로 써먹기에도 좋을 듯 하네요. 창술사가 5난 2집 시절 2열공참 2연환섬 한 사이클에 집어넣으려고 몸 비틀던거 보는 듯 해서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패치 전에 비해서 깝깝해지긴 했으나 어쨌건 날아가기는 이슬술사 DPS 3위에 해당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소나기 딜 로스를 어느 정도 메꿀수는 있게 됐습니다. 칼바람/바송 미채용으로 인한 무력화 및 기믹대응력 악화가 좀 뼈아프긴 하네요....
시련 칼엘리고스 최초 클리어 조율의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