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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뜬금 아만 아빠가 카마인이 아닐까 생각함(소설주의)

아이콘 얌생이수염
댓글: 7 개
조회: 4856
2022-07-13 09:58:38
스토리상으로 나온 아만의 과거를 보면

"플레체의 예술가였던 어머니정체불명의 악마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과 악마 사이의 혼혈인 데런이다.

어릴 적 살던 마을이 정체불명의 화재로 한순간에 불타버리고, 플레체의 명문인 알폰소 베디체가 아만을 데려와 키웠다. 이후 세이크리아의 교황 구스토가 아만을 사제로 받아들이며 교황의 측근인 새벽의 사제 중 하나로서 전 대륙을 도는 순례를 하고 사람들을 도왔다. 그러나 이 무렵부터 이미 교황에 반역하는 비밀결사인 황혼의 사제들에게 지속적인 암살 시도에 시달렸다. 과거 회상으로 보면 어릴 적부터 데런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지만 남을 돕고 싶다는 일념으로 사제가 되었던 모양이다."


이렇게 나와있는데 소설을 써보자면
정체불명의 악마<< 이게 카마인인거같음. 보통 정체불명이라고 명명하는거는 나중에 떡밥 풀어줄거라는
말인데 지금까지 나온 악마들중 가장 정체불명은 카마인이 아닐까 싶기 때문...

과거를 추측하고 상상을 붙여보면 아만 엄마와 카마인(전제)의 사랑은 이루어질수없는 것이었고 
그들은 존재자체만으로도 주변사람들의 핍박과 멸시를 받았을 가능성이 큼. 
또한 아만은 이후에 교황에 반역하는 비밀결사 "황혼의 사제들"에게 암살을 당할뻔 했다고하는데 
이들이 과거 인간과 악마의 관계를 증오하여 마을의 화재를 일으켰고 그과정에서 아만의 엄마가 죽지않았을까함.
이후에 그들이 살아남은 데런인 아만도 죽이려 시도한것이 아닐까 싶음.

과거 사건의 충격으로 카마인은 그곳을 떠나며 무언가 결심을 했을것같음. 
나올때마다 본인만의 확고한 목적이있어보였기에...
그리고 애초에 카마인아만을 데리고 떠나려 했을거라 생각함.
데런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수도있고 지옥같은 현실을 직시했을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아만은 남았고 데런임에도 사제를 하기로 마음먹은것은
돌아가신 어머님의 영향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봄. 그래서 카마인은 어쩔수없이 혼자 떠났고...

내가 소설같지만 그래도 카마인이 아빠가아닐까하는 추측을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남바절인데 그 이유는

오랜시간이 흐른 후에 그 중요한 남겨진 바람의 절벽에서 
아만은 끝내 사제의 길을 버리게되고 악마의 힘을 받아들임.
그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카마인이 등장하더니 아만을 데려가버림.
아만은 심지어 아무말도없이 따라감. 사제의 길을 버린순간 데리러올것을 마치 알고있었다는듯.
좀 이상하지않음?

카마인은 등장할때마다 누구의 편도 아닌것처럼 본인만의 목적이 확고해보였는데
아만의 남바절에서 카마인을 따라갔다는 것은 아만의 본래의 목적인 아크를 모으는것에서
아직 밝혀지지않은 카마인의목적에 아만이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따라간것으로 보임.

악마의 힘을 봉인하고 사제의 길을 걷는 인간 아만은 엄마의 의지였고
악마의 힘을 개방하고 악마의 길을 걷는 데런 아만은 아빠인 카마인의 의지를 따르는것.

그렇기에 남겨진 바람의 절벽에서 아만은 말없이 카마인을 따라가지않았을까...

플레체는 아직 공개되지않았고 아만의 과거가 있는곳이라고만 알고있는데
엘가시아 스토리에서 아만과 카마인의 떡밥을 굉장히 많이 던졌다는거에서 앞으로의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됨.

소설이니 재미로 들어주시고 반박시 님말이 맞아용...

Lv64 얌생이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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