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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ㅅㅍ)황혼 대주교 바실리오의 정체

아이콘 아리안오브
댓글: 6 개
조회: 9561
추천: 1
2023-08-17 09:46:29


저는 바실리오가 루페온이거나 그의 의지가 발현된 현신일거라고 강하게 추측합니다.

근거1 루테란이 사용하고 잊혀졌다 언급된 로스트아크의 행방에 대해 정확하게 움벨라에 물었다는점
(알데바란의 바다라.....)

근거2 카마인은 주신 루페온이 빛과 혼돈을 모두 소유하기 위해 떠났다고 말했는데 이번 스토리에서 카마인의 변신폼인 모스부호가 아만을 데리고 바실리오와 접촉함,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접촉했을거고 바실리오는 수상할정도로 많은 정보를 알고 잇음, 아만이 바실리오는 만나는 컷씬에선 후드 아래로 실마엘과 융합된 듯한 모습도 보임

근거3 실마엘 융합실험이 최초로 발견된 건 로웬의 빌헬름 사제, 그곳의 황혼 교단들은 이때까지도 '빛의 질서이니'라는 멘트를 고수함, 그런데 플레체 안토니오 주교부터는 '우리는 질서이니'로 바뀜, 단순한 우연이라기엔 바실리오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점부터 변경된 부분이라 몹시 의심스러움, 

근거4 크라테르, 알데바란, 아크투르스가 구금된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인데 신급 존재를 구금할 수 있다? 아무리 황혼이 막나가도 피조물따위가 어떻게?

근거5 아만이 로스트아크라는걸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그에게 힘도 줄 정도로 강력한 존재?

근거6 루테란이 루페온을 직접 만나고 온 뒤 카제로스를 봉인하는데 그쳤다고 한 부분이 몹시 미심쩍음

근거7 바실리오는 아만과 계약할때 단순히 아크가 개방되는 것, 그게 목적이라고 했음,




여기서부터는 뇌피셜 추측입니다.

바실리오는 루페온이거나 루페온의 현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루페온은 질서의 신이고 이 역시 아크로 빚어낸 창조의 결과물이죠 하지만 아크는 찬란한 빛만 품은 물건이 아니었고
루페온은 그런 아크가 자기가 창조한 세상을 파괴할 수 잇으리라 우려했습니다.
그래서 7개의 조각으로 나누고 거기에 로스트아크라는 이중잠금장치까지 햇죠
루페온이 만든 질서의 세계가 소멸하면 자기 또한 아무것도 없는 존재가 되는건 마찬가지일테니
루페온은 로스트아크로 시간을 버는 동안 아크를 통제할 방법에 대해 고민했을겁니다.
그러다 문득 빛과 혼돈을 융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을거고
이번에 나온 일지들 중 신성력 분리 실험도 있던걸 보면(아마 구스토 교황의 신성력 추출)

아크가 개방되고 비로소 카제로스를 소멸시킬때
힘이 약해진 아크로부터 빛의 힘만 추출해서 혼돈만 남은 아크가 자연붕괴하길 유도하려는게 아닐지 싶어요

아크만 사라진다면 루페온이 창조한 질서는 파괴할 수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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