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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라졌다던 열쇠가 황혼 손에 들어간 이유 추측

끼룩깨룩
댓글: 5 개
조회: 834
2023-08-18 10:56:15
루페온 신은 아크를 빼앗길 것이 두려워 열쇠를 만들고 이를 카양겔에 보관합니다.
하지만 일개 인간인 루테란이 홀라당 가져가서 허락도 없이 개방하는 꼴이 눈엣가시였겠죠.
아무도 못 쓰게 하려고 자기가 벌주고 있는 라제니스들한테 지키게 했는데 인간이 기어코 하늘까지 올라와서 가져갔으니...

루테란의 손에 개방된 열쇠는 다시 루페온 신이 회수해 '자신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집단'인 황혼에게 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열쇠는 여태껏 도구의 형태였기 때문에 혹시라도 또 도난당하면 안 되니까 황혼을 시켜 데런 아기와 열쇠를 합성해 걸어다니는 열쇠를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루페온의 계획은 틀어지죠. 클라우디아라는 변수를 생각지 못했으니.

황혼이 실마엘 혈석에 미친 집단이 된 것도, 어쩌면 저를 더욱 신봉하게 하려는 루페온 신의 신탁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명의 형체로 황혼에 묶어두려던 루페온의 계획은 클라우디아에 의해 묵살당하고, 오히려 자아가 생긴 열쇠는 아만 사제가 되어 옳은 길을 가려 하죠.

아님 말궁

Lv24 끼룩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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