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아크는 루페온조차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콘 서리불꽃늑대
댓글: 4 개
조회: 818
2023-08-21 13:27:08
루페온은 별과 행성을 만들고 꺼지지 않는 빛, 아크를 이용해 태양을 만들고 별의 창생멸사의 생명의 기운이 만들어 낸 아크라시아에 일곱신을 만들어 관리를 시켰죠.

반대로 이 생명의 그림자인 죽음에서 패트라니아가 탄생했구요.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아크는 루페온도 못한 무한한 태양을 만들었습니다.

루페온은 별과 행성을 만들었지만 그 별과 행성들은 창생멸사를 반복했을 뿐이죠. 물론 그 기운들이 응집되서 아크라시아가 만들어지긴 했지만...영원히 타오르는 태양과는 궤가 다르다고 봅니다.

아무튼, 아크는 루페온조차 능가하고 그 힘을 이용하면 죽음의 세계인 패트라니아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반대로 아크를 빼앗긴다면 자신의 자리, 혹은 존재의 위협을 받을 것을 염려해 아크를 여섯개로 찢고 열쇠의 아크, 로스트아크도 만들었죠.

하지만 자신은 더 이상 아크를 다룰 수도, 그럴 능력도 없다는 걸 알게 된 이후에는 자신 이상의 힘인 아크를 없애고 싶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황혼의 대주교 바실리오는 아크의 개방을 원합니다.
*개방*만을 원합니다.
그 누가 먼저 다른 소망을 이루기 전에, 루페온 그 자신이 그 틈새에 끼어 들어 아크의 소멸을 소원하고 아크가 소멸된 이후에는 자신이 만들어 낸 질서 그 자체로만 흘러 가길 원하는건 아닐까요?

어찌 되었든 계승자나 로스트아크보다는 먼저 그 힘을 다루었던 루페온이 아크의 사용에는 더 익숙할테니까요.

두서없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