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제로스 이후의 2막의 시작은 무엇일까?

우리는 결국 플레이어기 때문에

카제로스를 요번에 잡는다 라고 한다면

여러 군단장들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일리아칸, 아브렐슈드

그리고 페트라니아의 절반을 평정했던 카멘

그리고 그 모든것들의 위에 올라서 지배한 군주 카제로스

이 모두가 주인공에 의해 패배당한다면

그렇다면

페트라니아 시점에서는 자신들의 우두머리들이 모두가 공석이 된 상태인데

우리가 카제로스를 잡는 순간

페트라니아에서 큰일이 벌어지는게 아마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2막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평화로운 행성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 서열 1위가 새롭게 등장하게 될텐데

우리에게 알려진 적군들로는

바르칸, 카마인, 쿠크세이튼, 에키드나 가 있고

혹은 우리가 아예 모르는 다른 누군가가 페트라니아의 주인이 될수도 있지만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존재 중에서 찾아본다고 하면

아브렐슈드 찬미 가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울부짖어라 떨어진자여(안타레스)" / "울부짖어라 그림자여(쿠크세이튼)" / "울부짖어라 완성되지 못한자여(카마인)"

이 대사가 이야기 전체의 흐름을 말하는 것 같은데

카마인이 쿠크세이튼에게 "그림자들이 움직이고 있었군" 이라는 대사가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전체를 칭하는 거라면

페트라니아의 가장 유력한 새로운 주인은

쿠크세이튼 이거나 태초부터 존재한자들 중에 다른 누군가이거나 아니면 그들 모두가

페트라니아의 새로운 주인이 될거라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