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 이그하람의 본능 (근데 이제 정신도 되찾은)
카마인: 이그하람의 껍데기. 힘 빼고 다 가진 좆밥이라 존나 여기저기 털리고 다님
쿠크세이튼: 태초의 존재. 카제로스랑 편 먹고 이그하람 죽임. 근데 말하는 뽄새나 다 내꺼라고 하는거 보면 원래는 카제로스도 통수치고 지가 먹으려 했을거임. 그런데 모종의? 사유(아마 사슬전쟁의 패배로 육체가 봉인됨)로 카제로스 통수는 실패한 듯.
카단: 존나 쎈 일반인.... 이라하면 안되겠죠? 아무래도 라우리엘이 큐브 안에서 데려온 무언가. 큐브는 시뮬레이션인데 어떻게 실물을 데려올수 있는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할족의 유물인데다가 할은 시공간을 건넌다했으니 할족 아이거나, 숨어있던 안타레스거나, 아니면 어둠의 권능을 받지 않은 세계선의 이그하람이거나... 나히니르가 검멘처럼 에고소드인점, 둘이 또 닮은 점을 생각하면 진짜루 다른 세계의 이그하람일지도
루페온: 천하의 개쌍놈. 애초에 세상은 이그하람거였는데 지가 뭐라고 아크 가지고 세계를 만들어냄? 근본도 없는 새끼임 사실. 심지어 아크를 만든것도 아니고 우연히 주웠음. 인성도 자꾸 통수맞아서 그런가 속좁게 용서도 안함. 거기다 쫄려서 아크 7개로 쪼개고 로스트아크까지 만듦. 쫄보쉑
정황상 이 새끼가 카제로스임
뜬금없이 심연에서 나타났고, 그런주제에 심연 혐오를 하고, 혼돈 세상에서 자꾸 질서 쳐만들고, 또 악마라는 종족 굳이 만들어서 행성채우고, 자꾸 아크라시아 최고~ 외쳐대는 카제로스랑 행적이 비슷함. 거기있으니까 여기선 자리비움인거지 에효
안타레스: 모든걸 알고 할족에게 아크를 줬다. 라고 생각됨. 이유는 루페온에게 반항하기 위해. 유배를 간건지 숨은건지는 아직 모르겠음
루테란: 카제로스 이 씨빠꺼 잘됐다 하고 죽이려는데 어 이거 루페온이네? 죽이면 갓슬레이어네? 롱기누스의 창이네? 싶어서 봉인만 하고 주인공에게 짬처리함. 영상을 보면 아무래도 안타레스가 미래 보여주긴 한듯
라우리엘: 라제니스를 해방함으로 이그하람의 목적을 뭔가 방해할 셈이었던 듯. 얘 혼자만 너무 동쩔어져있는게 얘가 가진 속성이 반루페온, 반이그하람이라 당최 종잡을수가 없음
진짜 허점많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운 스토리긴한데 뇌피셜을 좀 길게 끄적이자면
일단 첨에 안타레스가 루페온을 반목하게 되고, 자기 종족 할에게 아크를 주어 질서를 파괴하려함
라제니스가 담당일찐 짓한다고 아크를 훔쳐다가 난리굿판을 벌였고
이 사건 수습하던 루페온은 '야 잠만 이거 내가 기껏 만든거 다 부서지겠네' 싶은 마음에 로스트아크를 만들어 엘가시아에 숨김
근데 이 전쟁의 여파로 이그하람이 쳐들어오게 되고
루페온이 이그하람 막으려고 아크 다 모아서 차원문 닫음
그 반작용인지 대가인지 루페온은 심연으로 튕겨나가서 카제로스로 다시 태어남
루페온을 따르던 세이크리아가 '뭐임? 이새끼 읽씹하는데? 어디 간거아님?' 이라고 이상함을 감지
세이크리아가 아크 뺏어온다고 실린이랑 거인 죄다 통수침
또 좆간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가디언이 부활함
바르칸은 좆간 새끼들 걍 다 없애죠? 하는데 에버그레이스가 '걔들 좆밥이잖아 한잔해' 시전해서 가만히 있음
그 와중에 카단이 바르칸 부하 죽여서 바르칸이 존나긁힘
바르칸이 에버그레이스 명령 씹고 카단이랑 또 존나 싸움
그리고 카제로스의 침공이 이 시기에 시작됨
사슬전쟁이 길어질때 아무리 기도해도 신은 없고, 아크 쓰게 해달라해도 답도 없고..
루테란이 고민하다가 '걍 우리도 일단 지르고 보자' 하면서 아크 사용함
일단 카제로스를 아크로 잡긴 잡았는데 허미 시펄 기도해도 안 닿던 이유가 여기 있었네?
좀 모습은 달랐지만 이게 루페온인거임. 암튼 죽이려는데 그게 안됨
알고보니 루페온이 존나게 쫄보라서 아크에다가 '아크는 나 절대 못 죽임' 이라고 설정해둔거였음
캬 7조각에 로스트아크까지 준비해놓고 이걸로 지가 죽을 수도 있을까봐 진작 이런 설정을! 패자의 대검을 탁!
이때 뭐 안타레스가 개입했던, 이전에 엘가시아 가서 큐브를 봤던 여튼 미래의 주인공이 뭔가 할걸 알고 있던거지
아 이정도 템렙이면 루페온도 죽이겠네. 어디보자 시즌... 17?쯤 되면 공컷 맞을듯?
그래서 옳다구나 하고 주인공한테 짬때린거임
아님 말고
Albumama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