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스토리 해석하는데 너무 뇌피셜을 굴러서 과장되게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이번 후일담 처럼 그냥 복잡하게 생각 안하고 바로바로 내 생각이 굴러가는데로 끄적여 봄
아부 가사 떡밥에
떨어진자여 / 그림자여 / 완성되지 못한자여
요기서 그림자는 쿠크 완성되지못한자는 카마인인건 너무 뻔하자나.그리고 강선이형이 말했지. 떨어진자 그림자 완성되지못한자들은 스토리의 1부 2부 3부를 정리한거라고. 그럼 우선 1부가 다 끝나가는 상황인 지금 남은건 카제로스란 말야. 1부 내내 싸웠던 군단장둘도 다 카제로스가 계획한거고. 즉 카제로스가 떨어진자라고 난 생각함.
근데 요번 후일담에서 밝혀졌듯. 카마인은 이그하람, 쿠크는 그림자란 말야. 아브 가사에 나오는 3명은 카제로스 쿠크 카마인 혹은 카제로스 태존자 이그하람인데 저기서 카제로스가 안타레스? 뭔가 좀 안맞는 느낌임. 저 둘하고 급이 다른거 같음. 안타레스가 신이레도 결국엔 루페온이 만둘어낸 피조물인데. 그거보단 카제로스=루페온이라서 떨어진자, 그림자, 완성되지 못한 자= 루페온, 태존자, 이그하람 이렇게 태초부터 존재했던 얘들 3인방이 스토리 메인을 담당하고 있는게 더 그림이 맞아 보임.
결국 정리해보면 루페온이 어떤 이유로 추락하고 카제로스로 환생한거고 (떨어진 자). 질서의 신이기에 페트라니아에서도 질서를 세우기 시작함. 어둠에 숨은 빛, 루페온의 장난질 이런 표현이 다 이런걸 표현한거고. 후일담에서 카마인이 결국 루페온의 뜻대로 되지 않겠군이란건 결국 카제로스는 실패할거다라고 하는거 같음. 카제로스 레이드 나오고 유저들이 뚜까패는걸 말하는 거겠지
안타레스는 신계에서 추방당하고 더이상 신이 아닌 존재라고 봄. (난 이게 카단일 수도 있다고 봄). 더 이상 신처럼 생명체를 만드는 (악마를 만든 카제로스 처럼) 일은 못하고 그냥 아크라시아를 떠돌기만 할거 같음. 추방당하고 신의 권능을 뺏겼다는데 여전지 생명체를 만들고 지배하고 떵떵거리며 사는거도 웃긴거 같음.
마지막으러 카제로스가 말하는거 보면 빛이 마치 큰 권능인거처럼 말함. 아크라시아도 빛을 없애러 오는게 아니라 빛을 뺏으러 온다는 식으로 말함. 빛을 적으로 보는건 아닌거 같음. 그리고 카제로스랑 군단장들이랑 미팅 가지는 장면 보면 루페온이 라제니스 학살하던 빛의창이랑 똑같이 생긴 것들이 널려 있음.
암튼 난 카제로스는 루페온이다로 더 쏠림.
말보로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