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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카마인의 테마곡 집중 해석

아이콘 하얀키네
댓글: 3 개
조회: 2165
추천: 4
2023-11-24 16:48:40
https://youtu.be/ocbaq3guaeM?si=3JKgvi_5KYXej-dB

0:00~0:17
굉장히 기묘한 관악기(아마도 오보에) 음과 첼레스타로 추정되는 배경음이 깔림. 아만의 테마곡에서 기묘한 음은 불안감을 상징, 첼레스타는 아만의 반짝임을 상징.
불안함=불안정함=혼돈으로 해석해서 태초에 모든 것이 혼돈이던 시절 가장 반짝이던 이그하람의 전성기를 상징.
(첼레스타는 아만 테마곡의 맑은 음과 대조적으로 탁한 음을 표현하여 혼돈의 전성기를 표현한 것으로 추정)

0:18~0:33
기묘한 관악기음이 고조되기 시작함. 여전히 배경에 첼레스타음이 깔려있음.
루페온이 질서를 세운 후 아크에 대한 탐욕이 커지는 이그하람. 아직 신으로서의 총명함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음.

0:34~0:41
현악기(악마성)가 들어오면서 첼레스타음이 잦아들음.
아크에 대한 탐욕이 점점 커져 악신의 면모를 드러내는 이그하람.

0:41~0:49
첼레스타음과 오보에음이 사라지고 현악기가 메인이 됨.
탐욕으로 인해 완전히 이성을 잃고 악신의 면모만이 남아버린 이그하람. 후반부에 북과 같은 타악기는 차원의 균열을 암시.

0:50~1:13
웅장한 금관악기의 등장. 기사의 나라의 왕 실리안을 상징하는 악기이기도 하지만 여기선 기사의 부정적인 측면인 전쟁으로 해석했음.
즉 혼돈의 군대를 이끌고 아크라시아로 진군하는 이그하람. 1분6초쯤에 첼레스타가 다시 등장하는데 두세계가 합쳐지며 차원이 붕괴되는 것을 보고 이성을 되찾은 이그하람이 후퇴하는 것으로 보임.

1:14~1:21
갑자기 상당히 임팩트 있는 현악기(악마성)의 등장.
대악마 카제로스가 악마들을 창조하고 페트라니아에 질서를 세우기 시작함.

1:21~1:30
웅장한 금관악기 재등장.
이그하람과 대악마 카제로스의 전투. 1분26초쯤부터 ""2번의 심벌즈""가 등장하는데 끝내 2조각으로 나뉜 이그하람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임.

1:31~1:54
아만의 테마와 유사한 피아노 선율(인간성)과 현악기 선율
인간의 부정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악마 카마인으로서의 행보. 아만의 테마와 유사한 부분은 이 시기에 아만과 동행했던 것을 뜻함.

1:55~2:04
고조되는 금관악기와 2분1초쯤 ""1번의 심벌즈 소리"", 절정으로 치닫는 음악
카제로스와 아크라시아 연합군의 대전쟁. 그리고 그 끝에서 쪼개질 때와 마찬가지로 심벌즈 소리와 함께 하나가 되어 진정한 혼돈의 신으로 부활하는 이그하람.

2:04~2:25
음악의 절정부. 반복되는 심벌즈
웅장한 음악으로 완전한 혼돈의 신의 행보와 위엄을 상징. 분리될 때와 합쳐질 때만 나왔던 심벌즈가 이 구간에서는 계속 반복되는데 카마인과 카멘이 합쳐졌음을 강조하는 의도거나 둘이 이그하람의 주도권을 놓고 반목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추정.

2:26~2:37
현악기의 추가와 함께 더욱 고조되는 절정부
모든 것을 지배하려는 악신의 모습을 드러낸 이그하람과의 최후의 결전

2:37~2:50
절정을 찍고 낮아지는 음악
결전의 끝에서 이그하람의 추락을 상징. 2분46초쯤 나오는 바이올린 트레몰로 주법은 추락하는 이그하람의 불안감과 절망감을 상징.

2:51~끝까지
첼레스타 솔로로 마무리되나 음이 완결되지 못함.
끝내 완성되지 못하고 끝나는 혼돈의 찬란한 꿈을 상징함.


자게에 썼다가 피드백 하나도 못받고 묻혀서 약간 수정해서 스게에 써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반박도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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