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와우나 디아블로에서 복사붙여넣기를 한 거 같지만 아닌 척 하자
*세계관을 완전히 바꾸었기에 기존 세계관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검은 마법사의 봉인 전 24년 전의 메이플 대륙.
당시에는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땅으로 이어진 빅토리아 다리로 대륙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모든 문명이 교차하는 지점이었습니다.
메이플 월드에는 하나의 황제와 수많은 군주들이 있었으며, 그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일곱군주가 메이플월드의 균형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이 일곱군주들은 무역과 문화교류로 친분을 쌓기도 했지만 영토 분쟁과 식량 문제로 인한 잦은 싸움과 전쟁도 벌이고는 했습니다. 황제 아리아의 임무는 이들 일곱 군주들이 힘이 너무 강해져서 다른 왕국을 몰락시키는 일이 없도록 중재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균형은 검은 마법사의 등장으로 깨지게 되고, 결국 메이플 월드는 전쟁의 불꽃에 휘말리게 됩니다.
주요도시:
빅토리아 반도:
1)에레브
모든 인간 종족의 중심지이자 메이플 월드의 중심입니다. 이 곳에는 메이플 월드의 단 한 명의 황제 아리아가 있으며, 아리아 황제를 보호하는 신수와 에레브 기사단이 도시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리아 황제의 평화로운 정치 덕분에 이 곳에는 모든 종족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장을 형성하였고, 그 결과 메이플 월드 최고의 문명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에레브 궁전 한 가운데에는 메이플 월드에서 하나밖에 없는 사계절 내내 지지 않는 단풍나무가 존재합니다. 선대부터 대대로 이 단풍나무가 메이플 월드의 마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생각하여 이 나무를 대단히 아끼고 있습니다.
2)엘린숲
빅토리아 반도의 마력의 근원인 고요한 샘이 있는 숲입니다. 페어리의 수도이며, 일곱군주 중 하나인 여왕 에페니아가 이 곳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에레브와 가까운 탓에 이 곳은 언제나 인간과 엘프의 경계를 받는 중이며, 아리아 황제는 언제나 페어리와 인간 과의 관계가 지금처럼 온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간과 엘프의 수도와 가까운 탓에 커다란 방패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늑대인간과 나할라이 왕국 간의 관계가 썩 좋지 않아 언제나 불안한 곳입니다.
3)버섯 피크
메이플 대륙에서 에레브로 가려면 이 도시를 거쳐가야 합니다. 아기자기한 버섯 동산이 이루어져 있는 가운데 이 곳에서는 폭력이 금기시 되어서 난폭한 늑대인간이나 용족들도 이 곳에서는 온순하게 행동을 합니다.
4)리스 항구
빅토리아 반도의 가장 큰 항구이자 교역의 중심지입니다. 아리아 황제를 명을 받는 기사단들과 모험가들은 주로 이 곳에서 의뢰를 받고 그 댓가로 돈을 받고 하는 일종의 장사치들의 성지입니다.
엘프의 숲:
1)에우렐
엘프의 수도. 일곱군주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 여왕이 모든 엘프들을 다스리고 있는 곳입니다. 에우렐에는 두가지의 신성스런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찬란한 도서관 위에 있는 거대한 마법의 떡갈나무와 1년 내내 물이 멈추지 않는 영원의 샘입니다. 엘프들은 비록 대규모로 모이기를 싫어하여 수수한 삶을 중시하지만 에우렐 만큼은 엘프의 숫자가 엄청날 정도로 많은 도시입니다.
2)테라드림
엘프의 제 1전진기지입니다. 북쪽 엘나스 산맥의 늑대인간들이 지속적으로 침략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지어진 곳입니다. 크고 작은 전쟁을 여러 번 격은 탓에 이 성채가 무너지는 일은 결코 없을 거지만, 만일 하나 이 기지가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늑대인간들이 에우렐로 진격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엘나스 산맥:
1)울프스베인
늑대인간의 수도. 일곱군주 중 하나인 늑대의 왕 아란이 있습니다. 용맹한 왕 아란은 스스로 전쟁에도 참여하느라 실질적인 정치는 아란의 섭정 펜리그 네파리안이 가지고 있습니다. 엘프들이 생각하는 야만적인 늑대인간의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 도시는 매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엘프와의 전쟁을 대비하여 성벽을 철로 무장을 하였기 때문에 한편에선 '무적의 성채'로 불리곤 합니다. 옆의 가난한 왕국인 나르질과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2)라이온케슬
가난한 왕국 나르질의 수도. 일명 '사자왕' 반 레온이 이 곳의 왕입니다. 메이플 월드의 영토 싸움에서는 언제나 중립적인 입장을 표하고 있지만 남쪽에서는 엘프가, 북쪽에서는 늑대인간이 계속해서 영토를 침략하고 있어 백성들의 불안이 커지기만 하는 곳입니다.
3)엘나스
엘프와 늑대인간의 진영 사이에 있는 중립 마을입니다. 중립을 선언한 탓에 엘프와 늑대인간은 이 도시를 돌아가야만 비로소 전쟁을 벌일 수 있기에 이 작은 마을 만큼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쿠라스트 늪지대:
1)쿠라스트
이 덥고 슾한 늪지대를 지나서 강변에 이르르면 나타나는 소도시로 마릴다 신교도들이 종교를 주최하는 도시입니다. 위험한 늪지대에 유일한 도시이니 모험가들은 언제나 이 도시를 찾으면 크게 반기지만 바로 옆 도시인 이센가르드와 칸투라스의 위협 때문에 이 곳도 안전하진 않습니다.
2)이센가르드
나할라이 왕국의 수도. 일곱군주 중 하나인 원로 제롬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용맹하고 자부심이 많은 이 호전적인 종족들은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엘프와 페어리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늑대인간과는 우호관계에 있습니다. 제롬은 현재 자신의 9자식의 장녀 오르카가 아란과의 혼인으로 늑대인간과의 영원한 동맹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센가르드는 고산지에 위치해 있는 지라 쉽게 올라갈 수가 없어 나할라이 종족이 아닌 이상 이 곳을 침략하는 것은 미친 짓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나할라이 왕국의 비전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힘을 자랑하기 위해 만든 마법 도시입니다. 수 많은 마법 대회는 대부분 칸두라스에서 열리며 여기서 열리는 대회의 승자는 메이플 월드 최강의 마법사로 칭송받게 됩니다.
아스완 왕국의 수도. 일곱군주 중 하나인 이아손 왕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반도로 들어가기 위해선 아스완 사막을 반드시 지나야 하기 때문에 통행을 통한 엄청난 자금을 벌고 있는 곳입니다. 사방이 터 있기 때문에 장점이라면 교역이 아주 왕성하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한 번에 서쪽의 용족, 동쪽의 나할라이 왕국, 북쪽의 엘프와 늑대인간에게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황제가 무녀들간의 놀이에 빠져든 탓에 국가의 정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스완 왕국의 주요 물 공급원입니다. 아스완 왕국이 성녕 전쟁을 벌일지 언정 이 곳만큼은 다른 곳보다 2배는 많은 방어를 설치했는데 그 이유는 이 곳이 함락당하면 아스완은 물 공급원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하프링 종족의 수도. 일곱군주 중 하나인 타타모 영감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강하면서 우호적인 인간을 아주 친히 반기는 탓에 리프레에는 인간들도 많습니다. 다만, 엘프와 페어리들은 하프링의 유인원 같은 모습이 천박하다며 하프링들을 멸시하기 때문에 하프링들은 절대적으로 인간에게 우호적입니다. 하프링들은 서쪽 땅의 용족들을 돌바줄 정도로 용족들과도 친한 관계에 있습니다. 지나치게 개방된 종족의 특성 때문인지 리프레는 다른 수도와는 달리 방어벽이 적습니다. 이 사실을 염려한 타타모 영감은 현재 가장 큰 일곱 왕국 중 유일한 중립국입니다.
오닉스 드래곤의 수도. 일곱군주 중 하나인 아프리엔이 다스리고 있으며, 계약이 있어야만 강해지는 종족의 특성 탓에 인간인 프리드역시 이 곳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프리드의 기발한 능력과 조화 덕분에 오닉스 드래곤과 나인스피릿의 신성드래곤 족들은 인간, 엘프, 페어리 들과 매우 친한 관계입니다. 또한, 용족을 보살피고 길러주는 하프링들을 지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오닉시아는 본 대륙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왕래는 적은 편이지만 용족들의 따른 날개짓으로 순식간에 왕래가 가능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검은용군단의 대표인 혼테일이 영토확장을 위한 전쟁대비를 요구하는 듯 급진적인 주장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프리엔과 나인스피릿은 계속해서 평화주의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종족 내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명한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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