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단 양손검 극공속을 추구하는 로망의 로드 나이트입니다.
노비스부터 검사가 되고, 나이트가 되고 전승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키우는동안에도 남들과 다르게 창을 들지 않고, 검을 들더라고 Str에 치중하지 않고,
공속의 매력에 빠져 데미지가 나오지 않아도 적은 Str 투자에 반하여 Agi는 99 마스터에
더 나은 공속을 위해서 Dex도 평균치를 넘는 70을 찍어 키웠습니다.
전승을 하였습니다.
노비스 하이가 되고, 검사 하이가 되고, 로드 나이트가 되었습니다.
이동안에도 남들은 창 들고 원킬 사냥하느니, Vit 줘서 연구소 다니느니 해도
저는 꿎꿎하게 양손검을 들고 버서크 포션을 먹고서 투핸드 퀴큰 발동하여
빠른 양손검 공격 속도를 보면서 즐거움에
남들보다 사냥 속도가 늦음과 동시에 레벨업이 느려도 여태껏 키워왔습니다.
그런데, 리뉴얼 이후 바꼈습니다.
캐릭터의 시초는 노비스로 다른 클래스와 같지만,
결국 검을 들기 위해 검사로 전직을 하면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리뉴얼 이후 접속을 하여 평소와 다름없이 사냥에 나섰습니다.
이게 왠일이랍니까...
저는 버서크 포션을 안먹은줄 알았고, 투핸드 퀴큰에 오류가 있나 했으나 하향 패치더군요.
Agi와 검사계열에 스킬 포인트 10개씩이나 퍼부어 찍은 투핸드 퀴큰의 하향 패치...
3차 직업이 나옴으로써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라지만,
기존 직업을 하향해가면서 3차가 나온다면 뭐가 다른건가요?
결국 룬 나이트를 기존의 로드 나이트정도로 맞춘거라면
결국 로드 나이트는 나이트급이라는 계산이네요.
이럼으로써 새로운 3차가 나왔다기보다는
캐릭터 디자인이 다른 로드 나이트를 한번 더 키우는셈밖에 되지 않나 싶습니다.
뭔가 더 막강한 컨셉으로 나와야 뭔가 확 와닿을텐데,
기존의 로드 나이트를 하향 시켜놓고 룬나이트를 기존 로드 나이트급으로 내놓으면 새직업 같겠습니까?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것이 제가 여태껏 해오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검사계열...
이게 과연 검사계열인것인가하는것입니다.
양손검을 즐기는 유저도 있지만, 대부분 창 로드 나이트입니다.
그건 유저가 하고 싶어서가 아닌 그라비티에서 만들어놓은 틀안에서 선택의 여지가 좁기때문입니다.
그래도, 양손검은 공속으로 위로하며 사냥을 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룬 나이트는 정말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로드 나이트보다 나은 공속은 커녕 예전의 기존 공속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검을 버리게 되는것입니다.
검사계열이라는게 그라비티에서는 전적으로 창으로만 몰고 가는 것이지요.
룬 나이트의 스킬만 봐도 양손검은 드래곤을 타는 의미가 그닥 없습니다.
저는 룬 나이트가 되어더 브레스 스킬을 버리려고 했기에 드래곤이 그닥 필요가 없다고 느껴
그냥 기존의 페코를 탑승하려고 하였으나 그마저도 되지 않더군요.
나이트, 로드 나이트, 룬 나이트 캐릭터에 맨손일 경우에 공격 속도를 같게 설정하였습니다.
세개의 캐릭터에 무기를 하나씩 교체해가며 비교해보았습니다.
단검을 들었을 경우, 한손검을 들었을 경우, 양손검을 들었을 경우, 창을 들었을 경우,
메이스르 들었을 경우, 도끼를 들었을 경우를 말이죠.
결과는 검사계열이라는 것을 무색하게 할정도였습니다.
클래스가 발전할수록 검사계열로서 갖추어야할 검과 창에 대해서는 공속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고,
도끼와 메이스를 들었을 경우 공속이 오히려 더 빨라지네요.
검사게열의 무기는 도대체 무엇을 들어야할지도 의문이 갑니다.
검사계열에 타클래스와 비교되는 우월한 데미지도 달라 공속도 달라 방어력도 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만큼 못하는 클래스를 내놓고 3차라고 하는게 참 한탄스러울뿐입니다.
공격 속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난도질을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버서크 포션의 하향, Agi의 하향, 투핸드 퀴큰(무려 스킬 포인트 10개 소비)의 하향...
어찌하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