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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사냥터 부족현상에 대한 해결방안!

건디리지마
댓글: 3 개
조회: 1228
2006-03-29 14:12:29



돈을 내고 계정을 끊은 게임은 리니지1, 리니지2 이후 로한이 처음입니다.


게임자체가 리니지에 버금갈 정도로 재미가 있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제가 로한의 계정을 끊기 위하여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지갑을
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리니지를 플레이하며 아쉬워 하던 여러가지
사항들을 바로 로한이 만족시켜 주었다는 점 때문입니다.


현거래 문제에서... 해킹 문제에서... 그리고 게임 등급문제에서...

그리고 유저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며 그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려는
게임사의 좋은 모습에서...재빠른 업데이트 등등에서......


오픈베타 이후 지금까지 로한이 보여준 모습은 너무도 감명 깊었습니다.


기업의 이윤 추구보다는 유저들의 편의와 안전을 먼저 우선으로 하면서
로한은 리니지를 포함 타게임들과는 아주 다른 행보를 계속해서 보여 주었던 겁니다.
이러한 로한의 행보를 보면서 저는 크게 감복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계정비를 내기위해 돈을 아까워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이처럼 유저들을 배려하고 위해주는 게임사가 등장하리라곤 정말이지
꿈에서도 생각지 못했었습니다.


아!! 저는 로한게임 자체보다는 오히려 로한게임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해당 게임사를 더 좋아하게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아무리 로한이라도 [오토 문제, 자리잡기 사냥 문제]만큼은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오토가 판을 치고 있는 와중에도, 자리다툼에 유저들이 극악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로한의 게임사는 그저 뒷짐만 지곤 먼 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리니지게임에서 계정의 제재를 받은 비정상 계정(도용 계정)의 숫자가 십수만 계정이라고
합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한달 수십억이라고 하니 엄청난 계정과 금액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하여 엔씨의 대처가 미온적이었던 이유가 단번에 이해가 됩니다.
한달 수십억(50억 정도 되지요?) 일년이면 수백억을 포기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리니지의 유저들은 봉노릇을 한겁니다. 오토나 중국인들에게 봉노릇을 했던 것이고
게임사에 봉노릇을 한 것입니다.



리니지에서 퇴출된 오토사무실, 중국인 사무실...
그렇습니다. 지금 이들이 로한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1인 5계정이 허용된 최근들어 급작스레 오토들과 중국인들이 게임내에 눈에 띠게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계정거래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캐릭터 이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엉뚱하게 계정거래를 부추킬 위험성이 내포된 1인 5계정을 전면 허용했다는 점...


이건 오토사무실, 중국인사무실 들에게 어서 들어오라고 대문을 활짝 열어주는 행위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본인은 30세인증 서버인 타루카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타루카서버에 해당되는
이야기임을 말씀 드립니다. 다른 서버는 잘 모릅니다.)


그렇군요. 제아무리 로한이라도 [오토 문제, 자리잡기 사냥 문제]만큼은 어쩔수가
없었던 겁니다.


로한!!
초심을 잃지 말고 유저들의 목소리에 끝까지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제발...당신을 사랑하는 저 수많은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마세요.




[ 자리잡기로 인한 사냥터 부족현상, 획기적인 해결방법 ]



사냥터 부족에 대한 유저들의 원성에 대하여 게임사에선
몹의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몹의 수를 늘린다?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게임사에선 어떻게 하면 자리잡기가 없어질 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유저들이 손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들
것인가(더 많은 자리를 만들어 주자)를 고민했다는 의미입니다.



리니지게임의 사냥터중 용던 3층을 한번 봅시다.


리니지의 몹은 캐릭터가 있으면 몹이 리젠 되지를 않습니다.
캐릭터가 다른 곳으로 가면 그때서야 몹이 리젠 됩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유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바로 그 자리에 몹이 리젠 됩니다.
그러면 B라는 유저가 그곳에 가서 바로 그 몹을 잡는 식이지요.


마찬가지로 B라는 유저가 바로 직전에 지나간 자리는
C라는 유저가 도착하여 몹을 잡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는 겁니다.


리니지는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면서 사냥을 하여야 합니다.
용던3층 전체 맵 구석 구석을 다 돌지요.
그러면서 타 캐릭터들과도 계속해서 만납니다.
덜 심심하겠지요?



로한은 어떻습니까?
타캐릭터들이 접근하는 것을 싫어하지요?


혼자만의 공간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극구 꺼려하며
마치 기계처럼 반복 사냥만을 헤대면서 그렇게 수시간을 한자리에 머뭅니다.


힘들게 차지한 자리, 혹시라도 빼앗길까봐 화장실도 못가고 밥도 못먹고
그렇게 꿋꿋하게 버텨냅니다.


리니지에서 적용하고 있는 몹리젠 방식을 로한에도 적용했으면 좋겠는데,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게 불가능한가 봅니다.
3D게임에선 이 방식이 적용이 안되나 봅니다.


하지만 똑같게는 못 만들더라도......
비슷하게는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래는 제가 만들어 본 방식입니다.


아주 획기적으로 만들었으니 잘 읽어 보세요.
만약 이 방식이 로한에 적용된다면 자리잡기에 실패한 유저들은
예전처럼 1시간, 2시간을 자리를 찾아 헤매이며 시간죽이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안개의 섬'과 '암살자의 섬'이 로한에 업데이트 되기 때문입니다.



&, 특별한 섬, [안개의 섬......]


뿌연 안개로 뒤덮인 이 섬은 무시무시한 몹들이 서식합니다.
동래벨의 대륙 몹보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2배가 더 높습니다.
그러나 경험치나 아이템은 대륙몹들보다도 다섯배를 더 주지요.


또, 이섬의 몹들은 몹들끼리 사이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서로 어울려 붙어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지요.


그러나 안개의 섬이 특별한 건 이런 것들 때문만은 아닙니다.


마법의 기운이 깃든 안개 때문에 이곳에서 사냥을 하는 유저들은
20걸음(20셀?) 안에 몹이 들어와야 몹들이 보입니다.


다시말해 언제 어느때 몹이 당신의 뒤통수를 치며 달려들지 모른다는 겁니다.
몹들은 당신을 30걸음 밖의 거리에서부터 인식해선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꼭 안개가 짙어서 몹들이 안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몹을 제외한 섬의 풍경이나
타 캐릭터들은 비록 흐릿하나마 멀리까지 다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리니지의 몹 리젠방식과 조금 비슷한가요?



자리잡고 5마리 사냥하는 시간이면 이곳에선 1마리만 사냥하면 됩니다.
돌아 다니면서 바람쐬며,
주위의 아름다운 섬 풍광들도 감상하며,
지나치는 타캐릭들과 인사도 나누며,
그렇게 느긋하게 사냥을 하는 것이지요.


단, 몹의 리젠 타임을 아주 길게 해야 합니다.
여기서도 자리잡기를 하려고 하는 해괴한 유저들이 생겨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자리잡기에 실패한 유저들이 이곳으로 몰려들 것입니다.


이 섬의 수용 인원은 무한대입니다.
유저들이 많이 몰려 몹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한다면 몹의 리젠 타임을 좀 더 빠르게
조정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 이 섬은 자리사냥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냥터임을 게임사에서
유저들에게 미리 공표 한다면 어느정도의 몹 부족에 대해선 유저들도 이해를 할 겁니다.
자리를 찾아 헤매이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테니 말이지요.


참고로 말씀 드리면 리니지 같은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땐 5분이 넘도록 몹 한마리
구경 못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 특별한 섬, [암살자의 섬......]


이 섬도 안개섬의 몹들과 조건은 같습니다.
공격력이나 방어력 경험치나 아이템등에 있어서.....


다만, 이곳의 몹들은 좀 특이하죠.
섬의 이름 그대로 암살자 몹들이 등장합니다.


유저들의 눈에 이 몹들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암살자몹이 갑자기 뒤통수치며 달려 들어야 그때서야 유저들에게 이 몹이 보이지요.


섬의 특성상 이곳은 퀘스트 수행과 병행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곳의 퀘스트 방식은 '무슨 무슨 몹을 잡아라'가 아니고,
어느 지점에 가서 무얼 전하거나 받아 오라는 등등 이동하는 것이
주된 퀘스트가 되어야 하겠지요.


암살자들은 유저들의 퀘스트 수핸(이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설정을 하고
유저들은 퀘스트의 수행과 동시에 암살자 몹들도 잡으면서
이중의 이익을 보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 자리잡기로 인한 사냥터 부족현상, 획기적인 해결방법 ] 에 대해
대충 적어 보았는데...


어떻습니까? 획기적이지 않습니까?


아니라고요?
자리사냥이 최고라고요?


'뮤'처럼 똑같은 사냥터를 한서버에 열댓개를 만들어
모두 공평하게 다 같이 자리를 잡는 것이 최고라고요?


아, 글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서둘러 마치겠습니다.




- 건디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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