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_가족이야기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단] 어렵게 깼는데 보상을 받을수 없다고?

아이콘 Hera
댓글: 3 개
조회: 2043
2006-07-11 11:55:45



단 종족의 경우 30레벨을 달성하게 되면 수행 가능한 퀘스트가 여럿 업데이트 된다.


그 중 하나인 '금지된 기술'이라는 퀘스트는 단 종족의 마을 근처에 있는
'오닉스 채석장'이라는 던전의 지하 2층에서 랜덤하게 나타나는 상자를 열어
그 안에 담겨있는 물품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상으로 살생부에 있는 유저 중
한 명에게 갈 수 있는 리콜 기능을 1회 충전시킬 수 있게 된다.



[파르타루카 리콜 충전 NPC '아사이'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물론 보상 자체로만 친다면야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거나 다시 대결하고자 하는
상대에게 향할 수 있도록 리콜 기능을 기능을 무료로 충전해 주는 것이니
나쁘지는 않으나, 퀘스트로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수행 가능한 레벨 대에 비해
크게 와닿지가 않거나 혹은 보상 과정에 허점이 있어 실망을 선사하곤 한다.


로한의 퀘스트의 경우 - 한 레벨에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의 양은 많지 않으나-
한 번에 비교적 많은 양의 경험치 %를 채워주기 때문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사냥 시간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게다가 혼자서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
많은 유저들이 퀘스트를 받자 마자 가리지 않고 수행하는 편인데,
언급된 퀘스트가 이렇게 받자마자 수행하는 것에 속하는 퀘스트이기에
보상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이다.


'금지된 기술' 퀘스트의 경우 수행하는 것 까지는 좋으나 보상을 받고자 하면
순간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바로 보상으로 받는 '리콜' 기능을
부여해줄 대상이 없다면 퀘스트 완료가 되지 않는다는 것.



즉, 살생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가 패한 유저'란의 목록에 아무런 종족명이
적혀있지 않다면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아 보상을 받을 수 없으며
해당 퀘스트를 수행하면 받을 수 있다고 설정된 경험치 역시 들어오지 않는다.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내가 패한 유저'를 일부러 만들었다]



로한에서는 캐릭터가 30레벨이 되기 전까지는 타 유저를 강제로 공격할 수도,
공격 받을 수도 없기 때문에 30레벨이 된 직후 PK를 경험하지 않는 이상
'내가 이긴 유저'나 혹은 '내가 패한 유저'란의 목록에 타 종족의 이름이 새겨지는 일은 드물다.


따라서 해당 퀘스트를 수행한 후 보상을 받고자 해도 받아지는 경우 또한 드물다.


그렇다면 퀘스트 보상을 받은 후에라도 '내가 패한 유저'의 목록을 채워와
보상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문도 들겠지만,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 해당 NPC에게 말을 거는 과정에서 상자에서 찾은 아이템은
인벤토리 내에서 빠져 나가므로 퀘스트를 다시 수행해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는 과정 또한 만만치 않다.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조건은 어떠한 지역에서 랜덤하게 뜨는 상자를 찾아
그 안에 담긴 물건을 찾아오면 된다-의 간단한 것이지만,


"오닉스 채석장" 지하라는 지역이 결코 좁은 지역도 아니거니와 ,
"랜덤하게 뜨는" 상자를 찾고자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제한 시간인 한 시간은 훌쩍 지나고야 만다.



[스크린샷의 두 곳 외에도 상자가 뜨는 곳이 있을지도..]



또한 퀘스트 로그 자체에서 상자가 뜨는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도 아니어서
'어떠한 위치에 한하여 랜덤하게 리젠된다'식의 정보를 미리 얻지 않으면
퀘스트를 다시 받고 돌아와도 못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기자의 경우 처음 퀘스트를 받은 후 상자가 뜨는 두 곳의 위치를 파악했지만
해당 위치에서 계속 상자를 볼 수가 없어 지하 2층의 전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제한 시간인 한 시간을 넘기고야 말았다.


다행히 캐릭터가 있는 위치를 5분 동안 저장시킬 수 있는 '엔젤 버니'라는 펫을
가지고 있어 다시 마을로 돌아가 퀘스트를 받은 후 빨리 돌아올 수 있었지만
해당 펫이 없는 유저의 경우 소모되는 시간에 느끼는 번거로움이 더 클 법하다.


이렇게 상자를 찾기 위해 - 사냥을 한다면 경험치를 몇 %나 더 올릴 수 있는 -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돌아다녔지만 내가 패한 유저의 목록에 아무도 없어
퀘스트 완료가 되지 않는다면, 게다가 30레벨 기준 약 10%정도 되는 경험치도
받지 못한다면 그 허무함은 더 클 수 밖에 없겠다.



퀘스트의 특성상 내가 패한 유저의 목록이 공란이라면,
퀘스트 자체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적합한 설정이 아닐까 ?


혹 내가 패한 유저의 목록이 공란이어도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면,
해당 퀘스트의 보상으로 리콜 기능을 충전해 주면서 경험치를 주는 것 외에
일정량의 크론과 함께 경험치를 주는 것이 있어 선택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괜찮을 법 하다.


일단 현재의 시스템(퀘스트 수행은 가능해도 내가 패한 유저의 목록이 공란이라면,
완료가 되지 않아 보상을 받을 수 없는)하에서는 다음과 같은 완료 방식을 권장한다.



30레벨 기준 10%의 경험치가 급하다면 퀘스트를 완료하기 전, 타 유저나
지인에게 부탁하여 '내가 패한 유저'에 채울 목록을 만들어 가거나,



퀘스트를 아껴두고 추후 살생부에 리콜 기능을 충전해야할 때가 있을 때
퀘스트를 수행한 후 무료로 리콜 기능을 충전 받는 것이다.




물론 약간의 사전 지식이 있거나 운이 좋다면 짧은 시간 내에, 그것도 간단하게
(오닉스 채석장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최고 레벨은 27레벨 정도이다) 완료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가 있다는 것은 항상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iNVEN Hera( hera@inven.co.kr )




Lv0 Hera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