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게임을 많이 봐오고 그런것도 아니고, 지금도 모르는 게임 많긴하지만, 정부지원과 높은 시장성 덕분에 하루하루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나라랑 진하게 한판붙거나, 아니면 우리나라를 추월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우리보다는 못한것 같아서 당장은 아닐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날이 발전하고있고, 우리나라, 아니 다른나라가 오랜시간동안 이룩해온 것을, 배끼는거긴 하지만, 금방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 그 나라만의 기대작도 점점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나라 정부의 지원, 개발사들이 완성도에 기여하는것 등이 좀더 힘이 되줄텐데... 지금은...
일단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정부의 게임에 대한 규제와 탄압, 그리고 주요 언론의 탄압으로 게임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고, 투자가 위축된것 같은데요(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혹시 좀더 정확하게 알려주실분 계시나요?)...
또 개발사들의 경우 그저 돈을 뜯는데 혈안이되는(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등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이대로라면 몇년내에 중국에 밀릴지도 모릅니다.
또 어떤 개발사들은 규제 시스템을 준비하는데 부담해야하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아예 성인용 게임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규제때문에 투자가 위축된거라면 해외를 노려볼만하겠죠. 하지만, 그걸 위해서 만들어진 게임이 잘 만들어진 게임이 아닐수도 있지않을까요? 또 완성도 높은 게임을 해외로 수출하려는데 투자는...
이외에도 우리나라 게임산업과 정부, 아니 한국게임의 지속적인 부흥을 위해서 우리나라 전체가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뭐 국민들이 게임에 대해서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던지, 건전한 게임 문화를 위해서 각자 노력한다던지 하는거요.
그래도 다행인게 우리나라 게임이 아직 선전하고 있다는 거랄까요? 완성도가 어떻든 잘나가는걸 보면 아직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중국게임도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지금의 상황에 안주할수는 없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제 형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아놔 저번에 언급했던걸 또 썼어... 난 왜이렇게 글제주가 없는걸까? ㄱ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