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렙검사로 45렙권사랑 붙어봤어요.
졌죠. ㅋ
근데 말입니다.
45렙권사님이 저의 끈질긴 도전이 지겨웠는지 가만히 맞아주시더군요.
체감상...
100대를 때려도 가만히 서있는 45렙 권사의 피를 다 뺄 수 없을 것 같더군요.
그 대신 45렙권사가 36렙 검사를 팼을시..
약 5번만 제대로 때리면 딸피가 되죠.
렙차와 장비차가 있겠지만,
백대를 때릴 시간이면 물약을 두번에서 세번을 빨 수 있는데...
결론적으로 45렙 권사는 공격없이 제때제때 물약만 빨아줘도
36렙 검사는 절대 45렙 권사를 이길 수 없답니다.
36렙검사 100대 때릴동안 45렙 권사는 5대만 때리면 이겨요.
컨트롤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있다 하더라도
레벨차나 장비차에 따른 갭이 이정도라면, 컨빨게임으로 불려선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45렙 권사가 20대 정도 때릴 동안, 36렙 검사가 30~40대 정도 때린다면 이길 수 있는 정도라면...
그리고 컨트롤 요소를 충분히 갖춘 게임이라야.. 컨빨pvp게임이라 불릴 만 한 것 아닐까요?
하면 할 수록... 이 좋은 게임... 이 잘만든 게임...
특색을 잘 살린 pvp게임이 아닌 흔하디 흔한 pve중점 노가다 게임을 벗어나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밖엔 안드네요.
강화 없다고 좋아할 때는 아닌 거 같습니다. 블소 유저 여러분..^^
마무리로 질문을 던질게요.
당신에게 컨빨게임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Desc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