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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컨빨 논란이 이해가 안가는 1인

아이콘 설레이는
댓글: 8 개
조회: 3464
2012-08-08 15:20:14

이건 그냥 다 레벨이라는 시스템이야기일 뿐

 

MMO가 됐던 MO가 됐던.
(진짜 RPG가 뭔지를 떠나서)
RPG다 혹은 RPG적인 요소를 차용했다고 볼수있는 모든 게임은
경험치의 축적에 따른 레벨링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

 

설정상. 많은 경험을 쌓은 캐릭터가 그렇지않은 캐릭터에 비해 강하다! 라는것

 

 

 

이 레벨링시스템의 본질은
쉽게말해
컨텐츠 소모시간이 긴 유저에게 일종의 보상을 준다는것

 

하지만 이걸 다르게 보면
합법적, 아니지 시스템적으로 밸런스차이를 보장한다는것.

 

 

 


밸런스 차이를 보장하는 시스템은 크게 2가지.
하나는

레벨에 의해 캐릭터의 능력 자체를 상향시키는것. 능력은 스탯도 있고 스킬도 있고 다양하겠죠
다른하나는

장비를 통해 캐릭터의 추가적인 능력을 상향시키는것.

 

 

 

여기서 지금 몇페이지째 말이 나오는 컨빨이나 장비+렙빨이냐가 등장
(장비의 레벨제한은 일단 논외)


컨빨이 우선시되야한다는 주장 :
무작정 장비+렙빨로만 진행되는 게임은

-유저가 관여할수 있는 영역이 너무 적고
-그냥 게임 많이하면 장땡이고
-현질이든 캐시든 캐릭터에 투자하면 그게 곧 승

재미가 없다, 그러므로 컨빨의 영역이 강화되야한다, 는것

 


이에 반하는. 렙+장비빨이 우선시되야한다는 주장 :
게임안에서 캐릭터가 "성장했다" 는 것에 대한 보상은 당연해야한다, 는것

 

 

 

 

컨빨이 우선시되야한다는 주장에도 일리는 있음
그러나 RPG게임이 RPG게임으로서 성립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캐릭터의 성장이라는 요소가 기본바탕이 되어야함

 


모든 게임은 이 두개의 빨을 어떻게 미묘하게 잘 맞추느냐를
기획단계에서부터 알아서 정해놓고 오픈되지만
요즘 흥한다는 게임들은 컨빨에 꽤 많은 영역을 이미 보장하고있음.

 


 

문제는 이걸 받아들이는 유저들의 개인차

 

-블소식으로 무협의 예를 든다면 (저는 무협은 잘 모릅니다만ㅋ)
레벨을 갑자. 그 무공의 단위로 치환해서 본다고 할때

3갑자의 초고수를 2갑자고수 너댓명이 정식으로 도전해서 이길수 있어야한다....
라는것도 별로 바람직해보이진 않음

 

 

-현실..을 찾는것도 우습지만 현실적으로 볼때. 올림픽 펜싱경기를 생각해보면
남현희선수 신아람선수같은 세계정상급 검사;;; 1명과
뭐 그럭저럭 펜싱좀 한다고 부를수 있는 청소년대표 3명정도 해서 1:3으로 펜싱경기를 할때
3명측이 이길수 있어야한다, 는것도 사실 이상함

 

 

 

 

 


그러니까 결론은
블소던 와우던 아이온이던.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컨빨과 장비+렙빨은 어느게임에나 동시에 공존해야만 하는 영역

 

만렙 1명 vs 만렙-10렙 3명
싸움의 승패가 어디냐같은게 기준이 될만한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

 

 

 

이런걸로 캐삭빵이야기가 나오는게 뭔가 쓸데없어보임

Lv74 설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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