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인터넷 검색중에 눈에띄는 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밸브사에서 그동안 부정해왔던 콘솔개발설을 인정했다는 뉴스입니다.
밸브의 게임 콘솔은 PC 게임 환경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정확히는 PC와 거실용 게임 콘솔의 통합환경이라고 설명하는 편이 옳다.
게이브 뉴웰 CEO는 “게이머나 게임 개발자들에게는 PC가 좀 더 나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비디오와 게임 플랫폼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도록 환경을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PC용 게임과 콘솔용 게임 생태계가 서로 나뉘어 있는 것을 하나로 합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렇다고 밸브가 단순한 게임 전용 PC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밸브 스팀박스는 거실의 TV와 연결되면서도 기존 게임 콘솔과 다른 조작 환경이 적용된 새로운 콘솔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PC 게임을 거실 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게임 콘솔을 상상해볼 수 있다.
단순히 루머 수준은 넘어선듯 합니다.
즉pc와tv를 오가며 게임을 할수있는 통합형 게임시스템인듯 합니다.
얼마전 스팀에서 빅피처 모드가 나왔는데 pc보다는 오히려tv에서 리모컨으로 넘기면 더보기좋은 듯한 느낌도 나더군요.
하지만 엑스박스와 플스를 넘어 성공할수 있을지는 아직은 미지수인듯도 싶습니다.
일단 스팀이 잡다하게 만물을 포용하고는 있으나 이거다 하는 킬러 컨텐츠의 부재입니다.
엑스박스는 헤일로 플스는 언차 라는 고유의 얼굴마담을 가지고 있지만 하프라이프를 스팀에 킬러컨텐츠로 내세우기에는 ㅎㅎ
또 리눅스 기반으로 되어있어서 기존의 스팀게임이 스팀박스에서 호환이 안될수 있다는데 이것은 제가 잘 몰라서 패스
하지만 가장큰 단점은 저는 스팀은 유통망이라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ms등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스팀에 게임을 계속입점시킬지가 의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박스가
앞으로의 차세대 콘솔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이인용 이상의 다인용플레이지원 ^^(마눌하고 아이도 같이 플레이할수 있게) 그리고 동작인식 기능이 들어간다면 저는 차세대 엑스박스보다는 스팀박스를 구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기대되는 2013년입니다. 각종 루머들이 차세대 콘솔들이 줄줄히 내년도 출시를 나타내고 있는듯 하니깐요
*좀 빨리 나와라 아무거나*
김수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