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탈넥슨화 독 or 약?

얼마전 드래곤네스트가 넥슨 -> 액토즈소프트로 이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탈넥슨화 좋은것일까요?? 나쁜것일까요???

유저들은 넥슨 = 돈슨 개갞끼라고 말을 하듯이 넥슨류의 게임을 상당히 많이 까고 싫어하곤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넥슨의 게임이라고 하면 아예 안한다는 유저들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죠.

드래곤네스트 초반 오픈때는 특유의 귀염귀염한 캐릭터들과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MMORPG특유의 느낌이 

많은 유저들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를했고 좋아했습니다. 그치만 얼마가지않아 점점 운영이 산으로

캐쉬정책이 산으로 가면서부터 드네가 욕을 먹기 시작을 했죠.

솔직히 국내에서 따지고봤을때 넥슨과 같이 국내 게임사 네임드탑3안에 드는 회사에서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드네 입장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항상 불평불만이라는 것...

그렇다면 이번에 넥슨에서 빠져나와서 액토즈로 옮긴 드네는 독을 뱉어낸걸까요 아니면 행운을 던진걸까요???

실제 유저들의반응은 액토즈로 옮기고 서비스나 운영 컨텐츠 업데이트면에서 훨씬더 좋다. 잘나왔다 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있지만 또 게임사측 입장에서는 넥슨의 인지도를 버리고 나왔다는게 어느정도 타격이 갈 수 있는 부분이라는

건 당연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액토즈로 간후 유저들의 반응은 오히려 잘했다. 훨씬좋다며 휴면유저들의 복귀와 신규유저들의 유입이 상당수

이뤄지고 있는 상태죠. 그렇지만 대형게임사의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버려버리게 된 것인데.

과연 이부분은 독이되는 걸까요??? 아니면 오히려 약으로 다가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