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에서 초등학교 교내에서 미친놈이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총기를 난사한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또 게임이 도마위에 올라가는군요
범인이 컴퓨터를 총으로 쏴 박살난채 발견되었고 또한 그가 게임에 빠진 은둔형 외톨이 라는것입니다.
또 범인이 매스이펙트(잘 아시는 게임일것입니다.)를 평소에 즐졌다는 소문이 퍼지자 매스이펙트 페이스북에 비난 여론이 쇄도 하였다는군요
그러나 확인결과 매스이펙트를 즐겼던 사람은 범인의 형이라는것이 밝혀졌습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1216120501
사건이 워낙 크고 결과가 비참하다보니 여러 해프닝들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현재 다른 증거들로 범인은 게임보다는 총기자유국이라는 미국에서 종말론에 빠진어머니와의 관련성을 찾는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의 각종 뉴스들도 게임과의 관련성을 찻고 있습니다. (없어도 만들어서라도 붙일듯 합니다)
저는 지구상에 컴퓨터를 소유한 남자중에 집에 게임하나 안깔려 있는 남자는 거의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게임을 소유한 남자들은 다 잠재적 범죄자들이냐? 당연히 그렇지 않죠
하지만 게임중독으로 인한 문제는 사실이고 또한 게임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일정한 규제가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정부의 처방전은 너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왜 사람을이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냐? 또 절박한 처지에 몰려 있는 사람들에 대해 그들을 다시 사회로 나올수 있는 제도적 기반은 마련을 했나?
또한 게임수위에 대한 적절한 규제장치는 마련을 했나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단 하나의 마녀만 잡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같아서 진정 안타깝습니다.
큰 사건이 터지면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이유와 해결책을 찻는데 서두릅니다. 그과정에서 만인이 공감할수 있는 희생물을 찾기도 하죠
그러나 그 전에 우리 사회 전반을 되돌아볼수 있는 큰 지혜를 정부가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게이머 여러분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내일은 꼭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