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검게에 썻던 글 중에 엔드컨텐츠에대해 토론하는 분들에게 제시했던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듣고싶어
내용만 조금바꿔 다시올려봅니다.
엔드컨텐츠가 뭔가요 ? 만랩을 찍고나서 그 이후의 컨텐츠를말하는건가요 ?
저는 엔드컨텐츠의 정의를 잘 모르겠어요,,, 자신의 강함을 과시할수있는 컨텐츠가
엔드컨텐츠인가요 ? 아니면 고랩들이 더욱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한 컨텐츠인가요 ?
일단 '온라인'게임이라는 것 자체를 엔드컨텐츠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사람들이 콘솔게임을 하는
이유는 재미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콘솔게임은 보통 혼자하는게임이죠 ..
뭐 멀티플레이나 이런게 있긴해도 온라인게임에 비하면,, 만나는사람들이 상당히 소규모이고,
유져들간의 상호작용도 온라인게임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됩니다만......
온라인게임은.. 타인들과 함께 즐기기 때문에 그러한 콘솔게임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템을 맞추더라도 자랑할 사람이있고.. 공성전을 하더라도...
아니면 무언가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해 내더라도, 봐줄사람이있고 그걸 도와주고 공감해줄
사람이 있다는겁니다.. 자신이 목표해낸 무언가를 이루거나,
이런 목표들을 타인과 공감하며 도움도받고,, 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온라인게임상에서는
존재합니다. 이러한 목표들이나, 유져들 스스로가 서로 얽히고 섥혀 즐길 수 있는 거리들을 많이
제공해주는 것이야 말로 잘 만들어진 엔드컨텐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1인입니다....
엔드컨텐츠...이건 모든 온라인게임의 고민거리 아닌가요 ?
이 문제를 마치 특정한 한 게임 자체의의 문제점인양 말씀하시는분들을보면 조금 이해가안되요
정말 유명한 MMOPRG인 와우만 보더라도,, 과반수 이상의 유져가, 겜하다 접었다, 업데이트되면 다시
컨텐츠를 즐기다 접었다,, 또 새로운 업데이트가 나오면 다시 복귀해서 즐기다 관두기를 반복하는듯
하는데.... 이건 모든 MMORPG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지, 특정한 한 게임의 문제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저의 생각이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으니 여쭈어보겠습니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엔드컨텐츠의
정의는 도대체 무엇이며, 또 이를 제대로 갖춘 게임은 어떤게임이고, 그 컨텐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흑혈문
흑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