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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다른겜들에서 못느꼈던 검은사막만의 재미

창월야
댓글: 23 개
조회: 2952
추천: 5
비공감: 1
2015-01-19 19:06:20

 
요즘 만렙찍은 이후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개인적으로 검사에 더 빠져든 거 같네요.(사실 퀘스트에서 해방된 것만으로도 기쁜듯 ㅜㅜ 쌓여있는 공헌도를 보면 그냥 뿌듯..)

 

확실히 검사에서 느끼는 재미요소는 다른겜들에서 느끼는 거랑 많이 다른 거 같습니다. 그냥 마영전처럼 사냥하는 재미, 혹은 던파처럼 좋은템껴서 스펙업하는 재미 이런걸 물론 검사에서도 느낄 수는 있지만 그게 다른겜들보다 월등하다고는 못하겠고 다만 검사에서밖에 못느끼는 재미요소가 진짜 많은 거 같네요 뭔가 할게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재미를 느끼는 거 같습니다. 다른겜들에선 맨날 똑같은 것만 반복하다보니 쉽게 질렸었거든요.

 

첨에 검사를 시작하면서 퀘스트와함께 사냥만 죽어라 했을땐 할만하다만 싶었지 아주 재밌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사냥하고 퀘스트깨고 가끔씩 그래픽 감상하고 이게 다였죠.

 

그런데 쌓인 공헌도로 마을에 집을 사서 창고를 늘리고 일꾼으로 작업하면서 창고에 쌓인 재료들로 이것저것 제작도 해보고 하다보니 시간가는 것도 순식간이고 다른겜에선 못느꼈던 그런 재미가 있더군요.

 

솔직히말해서 제레스방어구라는 걸 제작하려고 도끼들고 매일 동굴 돌아다닌 것만으로도 재밌었습니다.. 채집이라는 컨텐츠가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기운없으면 사냥하러가서 템파밍도 해보고 말이죠.

 

낚시는 아직 본격적으로 해보지 않았지만 기운 없을때 경험치도 올리고 돈도 벌겸 본격적으로 낚시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제생각엔 검사라는 겜자체가 취향을 많이 타기도 하고 어려운 겜이지만 그것보다도 검사의 컨텐츠를 제대로 못즐긴다면 그게 재미없다고 느끼는 주 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검사에 바라는점이 있다면 가끔씩 버그땜에 수풀같은 데에 걸려서(?) 못움직여가지고 죽을뻔하는 등 자잘한 버그들좀 최대한 개선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오베기간이라고 클베때처럼 거의 매일 업뎃하고 금수랑출시도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개발자님들 매일 고생하시는 건 알지만 그래도 버그만 제대로 고쳐지면 정말 재밌고  인기있는 게임이 될 거 같습니다.

Lv71 창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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