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토론장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토론] 내가 랜덤박스를 보는 관점

마르시
댓글: 2 개
조회: 3234
2016-06-11 02:15:00
간단하게 보면
회사가 밸런스를 잡는 기준은 딱 하나라고 봅니다.

캐쉬템을 늘려서 단기 매출을 올릴건지, 아니면
동접자수를 유지시켜서 장기 매출을 올릴건지.

여기서 글 올리시는 분들 중에 국산 게임이 치고빠진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최소한 MMORPG는 안 그런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MMORPG보통 몇 백억 가지고 개발합니다.

그럼 이걸 단기 매출을 끌어올려서 몇 배를 벌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아닙니다.

오히려 장기 매출을 올리려고 동접자수를 유지시키는게 제 1목적일 겁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이건 너무 한다고 생각이 드는 과금 요소가 들수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일부 동접자를 희생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매출이 오르는 경우입니다.

단순히 생각해서 너무 과금이 적으면 아무리 오래 지속되더라도 본전 이상 하기는 힘듭니다.
일정 이상의 과금은 해야하는 상황인거죠.

그렇다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개발사는 필요 이상으로 동접자수를 떨어뜨리고 싶어하지도 않고,
일정이상의 과금 수준을 유지시킬려고 할껍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최적화된 매출이 나올테니깐요.

그럼 게이머 입장은 이렇게 됩니다.
일정 과금 이상을 할 의지가 없으면 그냥 게임을 그만 두는거죠.
나머지는 그런 과금을 해도 재미잇으니 계속 게임을 이어나가는거죠.

나름의 균형이라고 봅니다.
스탯이 들어가던지, 랜덤 박스 확률을 모르던지
자신이 느끼기에 더 이상 이어나갈 만큼 재밌지 않다면 그만 두면 됩니다.

개발사는 나름의 최적을 얻을려고 하고,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인거죠.

양쪽 다 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최선을 하면 되는거죠.

Lv20 마르시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