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을 좀 보다보면...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꽤 되는 거 같아서...
원래 눈팅이 주종목인데...
한 글 적어봅니다...
제목이 좀 자극적일 수도 있는데...
뭐... 딱히 그네들을 부를 말이 없어서 ^^
사실 우리나라가 게임 전체로 보자면 선진국은 아닙니다...
실상적으로 게임이랍시고 제대로 만들기 시작한 시점이
10년 조금 더 되었을 정도로 시장에 뛰어든 지 얼마 되지 않았죠...
그것도... 다들 알다시피 온라인 게임 시장에 편중되서 발전해 왔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이미 30년 전에 게임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업들을 해 왔습니다...
물론 콘솔이나 PC 게임 같은 한국과는 다른 쪽에서의 발전이죠...
자꾸 빠들이 거론하는 시장 규모 시장 규모 그러는데...
30년동안 우물 판 놈들의 시장 규모가 클까요???
아니면 10년동안 해 온 놈들의 시장 규모가 클까요???
이건 영구도 알 수 있는 거죠...
다만 온라인 게임 쪽은 확실히 선진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뭐 자타가 공인하는 부분이구요...
(뭐... 북미 애덜도 인정하는 걸... 북미빠들은 인정 안 하려고 하겠지만... ^^)
온라인 쪽 시장 규모만을 따지면...
북미보다 한국이 아직 더 큽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지만 말이죠 ^^
사실 이 부분도... 좀 이견이 있을 수는 있죠...
패키지 게임 중에서도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게임들이 꽤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인 범위에서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한국이 아직 더 큽니다...
빠들이 주로 외치는 게...
XX는 해외 시장에서 망했다 어쨌다 하는데...
솔직히 그걸 왜 따지는 지 본인은 잘 모르겠군요...
북미쪽이랑 아시아쪽이랑 게임 성향이 완전히 틀리고...
북미쪽에서 개발되는 게임은 철저히 북미 성향의 게임을...
아시아쪽에서 개발되는 게임은 철저히 아시아 성향의 게임을 만듭니다...
솔까말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다른 수출 산업처럼...
국내에선 판로가 없고... 수출만이 살 길이다 하면... 모르겠지만...
시장이 더 크면서 친숙한 국내를 냅두고...
외국에 더 치중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빠들에겐... 뭐라 할 말이 없군요...
국내에서 릴 되는 게임은 국내에서 잘 팔면 되고...
아울러 수출해서 돈을 더 벌면 겸사겸사 좋은 거지... 그게 필수가 아니란 거죠...
현재 북미에서 온라인 게임은 와우 뿐입니다...
MMORPG를 한정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북미 온라인 게임 전체엔 오직 와우 뿐입니다...
좀 지나친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이니까요...
그에 반해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은 어떤가요???
모티브들은 다른 콘솔이나 PC게임에서 많이 따 왔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리니지나 아이온, 와우같은 MMORPG의 시장 점유율이 50퍼가 안됩니다...
북미와는 상당한 차이죠...
많은 북미빠들이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은 정체되어 있다고 비판하는데...
본인의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북미는 아직까지 와우 클론 찍어내는 데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부 그런 건 아니겠죠...
일부에선 다른 움직임이 있긴 하니까요...
얼마전에 EA가 피파 온라인 북미판을 릴한 게 그런 움직임이겠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와우 클론 찍어내기가 성행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국내도 물론 리니지 찍어내기가 아직까지 성행하고 있죠...
하지만 리니지 찍어내기 뿐인가요???
앞서 이야기 했듯이 그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릴 되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빠른 국내 게임사들은 이미 이런 다양성을 앞세워...
그들이 방치해 놓은 곳을 공략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공개된 것도 있고...
공개되지 않은 곳에서도 많이들 이루어 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꽤나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곳도 있죠...
이런 관점으로 보면...
오히려 북미 쪽 온라인 게임 산업이 훨씬 정체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이야기가 상당히 길어졌네요...
여튼 결론은...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은 북미쪽 보다는 훨씬 제대로 움직이고 있는 듯~~~
그런 겝니다...
데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