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NC가 없습니다.
테라의 인기가 급 상승하자 변화하는 엔씨의 모습
사실 엔씨는 더이상 자기만의 모습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엔씨는 지금 많은 유저들의 반감과 기대에 실망을 주고 있지요
과거의 모습에서는 엔씨를 찬양하는 찬양가와 기다려주는 엔씨 매니아가 존재했지만
현재의 모습은 엔씨의 추악한 모습에 반기를 들고 떠나는 유저들만 가득하죠
이제까지 엔씨가 퍼블리싱 한 게임은 모두 망했고
2011년은 엔씨의 신작도 없는 해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라.디아3.아키에이지가 오픈하는 해이기도 하죠
지금 엔씨는 테라로 많은 유저들이 이동함을 알고
예고도 계획도 없던 신섭 추가를 하고 2.5 업데이트를 업데이트 합니다.
이 모습은 전략적이라기 보다는 테라에 떨고 있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고 있죠
사실 엔씨는 기존의 국내 1위에 게임계의 삼성이라고 불리만큼...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모든일에 승리만 가진 100전100승의 무적 게임회사로써 갔습니다.
그런 엔씨가 점점 자기들의 뿌리 게임들의 근간이 흔들리면서
대작게임이라고 기대하는 게임들에 과도한 반응과 견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사실 외부적으로 전략적인 모습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지금 많은 문제점들을
기업내에서 안고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업이 커지면서 사용되는 자금의 용도는 많고 자금의 액수가 커지면서
수익 구조에 개편이 되지 않거나 수익이 대폭 증가의 변화가 없다면 기업으로서의
부담은 커질수 밖에 없고 기업 자체에 흔들림을 줄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이 엔씨의 현재의 모습이고
2011년은 NC가 없습니다.
오로지 기대작만 있고 기대작에 유저가 뺏기는 NC만이 존재할뿐이죠
과연 얼마나 잘 헤쳐나갈지는 시간이 해결될 문제겠지만
지금 유저의 이탈이 단순한 대작 게임의 생산이 아닌...
엔씨의 실망하고 엔씨에 뒷통수를 맞고 있는 유저들이라는게 제일 큰 악재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른후 기업에게 온다는것이 지금 엔씨의 문제점이 아니가 싶습니다.
과연 2011년은 NC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볼 한해가 아닐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