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현거래를 가지고 왈가왈부 말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현거래 자체는 게임을 즐기는 한가지 방법일 뿐입니다.
자기 능력에 맞게 즐기고 싶은만큼 즐기면 될 뿐입니다.
국내게임이 현거래를 유도한다고 욕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저역시 수많은 국내게임을 즐겼고,
그중엔 캐쉬계의 지존이라 불리는 넥슨게임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 캐쉬 몇번 쓰지않고 게임 오래 즐겼습니다.
마영전 하면서도 그 흔한 속옷한번 안사입고 게임했습니다.
던파가 캐쉬 안지르면 못하는 게임인가요? 절대 아니거든요-_-
리니지든 던파든, 메이플이든..
얼마든지 돈 쳐들이지 않고 즐길수 있습니다.
사람을 총으로 쏴죽인 살인범이 평소 FPS 게임을 즐겼다고,
그 게임이 살인범 양성게임이 됩니까?
현거래든 뭐든 그걸 악용하고, 빠져드는 사람이 잘못입니다.
게임에 돈을 투자하든 투자하지 않든, 다 개인적인겁니다.
제 아무리 게임이 현질을 유도하려 난리를 쳐도,
안하면 그만입니다.
현질하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수 없다면, 접으면 됩니다.
어차피 모든 게임은 불평등합니다.
시간, 운, 컨트롤, 돈... 사람 모두가 다릅니다.
그 모든게 필요없이 순수하게 컨트롤만 요구되는
대전격투게임이라 하더라도, 케릭터간의 밸런스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스파2 시절에 아무리 날고 기어도 혼다로 켄을 이길수는 없었듯이요.
시간이 많은 사람은 시간을 투자하면 되고,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투자해서 타인의 운과 시간을 사면 됩니다.
자신의 능력 안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을 찾겠다는데,
왜 타인이 뭐라 합니까?
엄청난 돈 투자해서 지존이 되는게 못마땅하세요?
돈발라서 지존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현실에서도 능력으론 지존일테죠.
현실에선 쓰레긴데, 대출받아서 현질하나요?
그냥 놔두세요.
다른놈이 지존인거하고 저하고 뭔 상관입니까?
지존이 아니면 게임을 즐기질 못하나요?
겜상에서 지존인 놈보다, 현실에서 지존인놈이 전 더 부럽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소에도 현거래 욕하면서 국내 게임들 까시던 분들은,
현상유지좀 하시죠.
평소 현거래에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던 인벤 아니었습니까?
디아3 현거래경매장 찬성 80% 이건 대체 뭡니까?
부끄럽습니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거니 지켜보겠다 하시는데,
뭘 지켜봅니까?
어떻게 나오든 현거래는 현거랩니다.
현거래 자체를 그렇게도 까시던 분들이 왜케들 관대해지셨는지??
게임성 없이 현거래만 유도하던 게임하곤 달라서요?
범죄도 예술적으로 저지르면 괜찮은건가봐요? ㅎㅎ;
다무릎꿇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