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북미 시상식서 `와우` 제쳤다
입력: 2009-09-18 14:32
`아이온`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제쳤다.
17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이 9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축제 팍스(PAX)에서 `최고 MMO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온`이 거둔 성과는 전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와우:대격변`과 북미 기대작 `스타워즈온라인`와 `더 시크릿` 등을 경쟁해 거둔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이온`은 북미와 유럽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22일 북미, 25일 유럽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이미 북미유럽 통합 사전 판매량이 35만개(패키지)를 돌파할 정도로 현지 분위기는 좋다. 이 같은 사전 판매 추이는 근래 출시된 온라인게임 중 최대 규모.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글로벌 성공의 바로미터가 되는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금 2천만 달러를 투입,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아이온은 한국 게임 중 미국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둘 것이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한편 `아이온`은 지난 8월 독일에서 끝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에서 `최고의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91802019922734011&ref=naver
------------------------------------------------------------------------------------------------------------------
언제부터 PAX가 북미 최대 게임축제가 됬지? 북미 최대는 E3아니었나? 블리즈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