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스토리 타령해도 현실은

그냥 퀘스트나 빨리 하려고 스킵이나 하는게 현실

저는 책 읽은거 즐겨해서 퀘스트 내용도 다 읽으면서 하지만

주위에 보면 그딴거 왜 읽냐고 그냥 퀘스트 뭐 해야되는지 그것만 읽고 다 넘기더군요.

와우 스토리 대단하느니 어쩌니 하지만 기억나는게 별로 없음.

오리지날은 윈저퀘

불성은 생각나는거 없네.

리치왕 분노는 분노의 관문 연퀘와 동영상 그리고 그 이후 언더시티 공성전 정도가 인상 깊었음.

대격변은 또 생각나는거 없음. 퀘스트는 다 읽으면서 했건만....


내가 볼때 스토리가 장황하고 뭔가 거창한것보단 단순해도 전달력이 좋으면 그만인듯.

블소 스토리 뭐 거창합니까?그냥 평화롭게 사부랑 사형들이랑 잘 지내면서 무술 수련하는데 뜬금없이 쳐들어온 악마 같은 놈들한테 문파는 결딴나고 사부고 사형이고 다 죽고 그래서 사부를 죽인 원쑤들에게 복수할려고 쫓아다닌다는 어디선가 본듯한 단순한 스토리.

하지만 이벤트 컷씬이나 뭐 그런걸로 이야기를 잘 전달하다보니 몰입하기가 쉬웠고 재밌었음.

아마 그래서 리치왕의 분노때 분노의 관문 연퀘가 인상깊은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