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딜힐 게임을 많이 해오면서 느끼는점은..
아무래도 공격, 방어, 치유 이렇게 역활을 분담해야하니.
딜러에겐 방어가 절대 취약해야하며
탱커에겐 공격력이 약하며
치유는 방어와 공격이 약해야하는..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해야한다..
만약..
치유가 공격력과 방어가 세다면..
탱커에게 강력한 공격력이 있다면..
또 딜러에게 절대적인 방어가 있다면..
그건 오버파워!! 사기케릭의 등극?
그러다보니 탱딜힐 게임에서 케릭을 키우게 되면 뭔가 부족..한 느낌?
딜러야 그나마 괜찮지만..
5개월 이상 접었던 테라.. 하도 요새 할게 없어서
봉인된 테라케릭 정령사(첨에 키울떄 힐러인줄 모르고 ㅠ)를 꺼내놓고
게임을 했습니다.
정말 재미없었지만..그냥 햇죠 ㅡ.ㅡ;
여하튼..업할당시 퀘스트 혼자햇는데...
공격스킬 달랑 3개..
일반몹이라 저주거는게 더 늦게 잡아서..(저주도 달랑한개라)
근접공격스킬로 몸빵하면서 몹잡는데..
정말..ㅠㅠ 힐러라는 이유로..
이렇게 힘들게 몹잡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겨우 52찍고..스킬을 배우러갓는데..
다음맵에서 퀘하면서 그냥 놀라고햇는데..
배우는 스킬은 죄다...
ㅡㅡ;;;;;일반몹 어찌 사냥할까 라는..고민이......
닥사가 편하겟지만..솔직히 주구장창 힐하면서 광기나 쓰는..
정말 재미없는 중형몹 닥사 생각에..
조용히 겜 종료..
머 테라야 워낙!!!!!!!!!!!!!!!!!!!!!!!!!!!!!
인기가 많은 좇망트리를 타서 그렇겟지라고 생각할수 도 있지만..
와우도 그렇고 아이온도 그렇고
탱딜힐 게임 자체는 역활에 대한 전문성이 있기에
솔플보다는 파티게임을 지향하기 때문에;;
케릭 하나 자체가 가지는 능력은 정말 부족하더군요.
즉..완성 되지 않은 클래스를 하는 느낌?
누가 맞아주는 사람이 있어야지만 딜과 힐이 가능하고..
누가 때려주는 사람이 있어야지만 몹이 죽게되는...
그런 강제성이 어떻해 보면
참 뼈아픈 단점이라고 생각이듭니다.
머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르니 그런걸 좋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힐과 탱이 없는 게임을 더 선호 하게 되더군요..
먼가 딜도 하면서 몸빵할때는 자신의 생존기로 잘 안맞으면서 싸울수 있는;;
그런거?;;
아무튼;; 요새는 탱딜힐 게임이 점점 지루해져 갑니다.
p.s: 힐러라 해도 공격이 약하지 않게..
탱커인데도 공격이 약하지 않게
딜러인데도 생존할수 있는..
그런건 불가능할까요?
음...
뭔가 레이드를 하면서도 탱커는 무조건 탱, 딜러는 딜, 힐러는 힐..
이런거 말고 서로 역활이 와리가리 할 수 있는;;
능력에 전문성을 부여하는게 아니라 보조적인걸로..
즉. 보조 특성이 탱커는 방어, 힐러는 힐, 딜러는 공격력..
이런식으로 컨셉잡아서 할수는 없을라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