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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국내 중소게임사가 성장 할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아이콘 미사엘V
댓글: 43 개
조회: 5483
2011-10-04 09:00:40
벌써 부터 시작되었고, 이제는 유저들도 느끼고 있을것입니다. 
국내 게임사의 평준화는 이제 먼나라 말이고 일부 대기업들의 점유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연령층의 경우 네이버 아이디 다음으로 당연시 보유하고 있는 계정이 넥슨계정이더군요. 

 

위 지표는 국내 퍼블리셔별 점유율입니다. 가장 상위가 넥슨이고 가장 아래에 있는것이 NC소프트이지만 위 5개의 게임사를 합하면 국내 게임시장의 80%는 먹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전에 우스게 소리로 국내 상위 게임사가 개발사들을 모아서 게임을 새로 만들지는 않아도 다른 회사에서 게임을 못만들게 한다라는 말도 들었었는데.. 요즘 갈수록 중소게임사의 게임들이 작아지는것을 보니 이제는 썩 좋게만 보이지는 않는군요...

 

물론 유저의 입장에서 내가 어짜피 없는 시간 쪼개서 하는 게임인데 더 좋은 게임으로 하면 좋은게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사람이 다양한것 처럼 게임도 다양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처음 들어본 듣보잡같은 게임이라도 취양에 맞아서 재미있게 즐기는 개성있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구요. 그런 개성들이 모여서 또 다른 이색적인 것이 나오는 것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돈을 벌고 인기있는 게임이라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돈을 쓰면서 즐기는 것이지 그 게임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저 역시 아직도 와우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것 처럼요. 디아블로2도 엔딩보지 못했고 디아블로3보다는 FC매니저 한번 체크하는것이 더 재미있게 느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오픈한 ALT1의 워렌전기도 서버 불안정, 잦은 점검에도 불구하고 인벤 뉴스기사를 보니 순위권에 들었더군요. 많은 유저들이 해보고 즐기고 있는것 같아서 아직 국내 유저들이 중소게임사들을 아예 외면하지는 않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올해는 보니 중국에서 국내에 지사를 내서 게임이 들어오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국내 게임시장이 더욱 튼튼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메이저의 게임사가 더 분발해야하지만 국내 중소게임사 역시 드냥 버리고 가면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이구요.. 이런 게임사들이 성장할수 있는 방법이 더 없을까요? 

Lv76 미사엘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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