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전 위원은 앞서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골프채 세트는 받은 적 없고, 중고 골프채를 빌려 쓴 뒤 집에 아이언 세트만 보관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골프채와 휴대전화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위원은 금품 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입증할 근거가 있다며 수사 결과로 보여주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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