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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제주 함덕해수욕장.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해변 곳곳에 술판이 벌어집니다.
다닥다닥 붙어 앉아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고, 2미터 이상 거리두기도 사라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마을까지 코로나19가 확산될까 불안합니다.
[이문호/인근 주민] "많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6인 제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거 같고 마스크 착용 자체도 약주를 하시고 계시면 많이 풀리는 거 같아요…"
해변의 술자리는 이제 음주운전으로 이어집니다.
[음주 단속 경찰] "음주단속 나왔습니다. 비접촉 측정이라 불지 않으셔도 되시고 안에 공기만 측정하겠습니다."
단속 시작 10분 만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됩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77%, 면허정지 처분 수준입니다.
"<술은 언제 드신 거예요?> 아까 오기 전에 먹었습니다. <술을 어디서 드셨어요?> 집에서요."
인근의 또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해변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오승익/제주경찰청 안전계장] "영업시간제한 등을 피해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나 도민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에 따른 음주운전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졌지만,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음주교통사고는 362건으로 오히려 더 늘었습니다.
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