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운영] 중형전차(미듐)를 잘하는 첫 걸음은...

중형전차의 방어력은 그 어떤 중형이라해도(물론, 패치전 수퍼싱 같은거 제외...) 없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티어업하는 중간중간 도탄으로 재미보는 경우가 생기지만 어디까지나 옵션이라 생각하셔야합니다.

중형에게 있어 기동성이야말로 창이자 방패입니다. 중전차(헤비)가 장갑으로 체력을 보존하며 싸운다라고 한다면, 중형은 기동성으로 체력을 보존하며 싸우게 됩니다.

이 맵에서는 중형으로 어디가냐하나요?
이 맵에서는 어디가 중형 꿀자리인가요?
이 맵에서 이 중형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죽을자리 골라 들어가는것만 아니라면 다 필요없습니다. 상당수 질문은 사실상 중형운용법이 아니라 맵리딩쪽 질문입니다.

중형운용법 개론이 있다면 중형의 기동성을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십분 활용하는 것이 개론의 전부가 됩니다. 물론... 하드코어 캠핑맵은 그 폭이 좁지만...

기동전이 대세다라는 것과 미듐이 대세다라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미듐이 기동전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대세가 아닙니다. 반대로 기동헤비들이 기동전을 얼마간이나마 수행한다면 그 기동헤비는 그 게임에서 대세가 됩니다. 기동전을 가장 잘 소화하는 차종이 중형이기에 중형이 대세로 많이 이야기 되지만 밑줄은 기동에 쳐져야지 미듐에 쳐지는게 아닙니다.

모든 미듐이 전 맵을 싸돌아다니는 그날까지!

화이팅!

P.S ) 워썬더가 월탱멘붕으로 쉴 때 하기 만만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