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뻘글을 쓰는 이유는 이상한 사상을 가진 작자들을 저격하기 위함이야
당연하게 보이는 글 일 수도 있겠지만 어느 누구들은 이걸 정면으로 반박하더라고
물론 그게 너일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길바래
자 이제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서론으로 들어가서,
게임, 놀이가 뭘까?
그렇지, 간단해 어렵게 사전 뒤질 필요없어 -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을 사전을 뒤져서 가져오는 바보는 없길바래
너의 일상생활에서 쌓인 고단함을 풀기위해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하는게 놀이고, 그중 세분화된게 게임이야.
그 말인 즉슨, 너는 게임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는 말이지
이건 물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거야 게임을 하는 도중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한다면
그건 놀이가 아니라 '일'의 반복일뿐이라고
위에서 했던말은 그냥 생각만 해둬,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자고
자, 우리가 하는 게임이라는 놀이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하지만 난 그걸 다 생략할거야!
난 어디 대학에서나 할법한 개론강의 시간강사가 아니거든, - 사실 이걸 쓰고있는 이유도 이젠 가물가물하지만
지금 내가 말할건 온라인 게임의 종류야
AOS? 아니아니, 그렇게 까지 깊이는 안파고 들거라니까 난 게임 개론 강의를 하고있는게 아냐
우리가 하고있는 온라인 게임은 두가지로 나눌수있어 메인 플레이 양식이 PVP 형식인가 아닌가
어때? 간단하지? - 닥쳐, 태클은 걸지마
그중에서도 우리가 하는 월드오브탱크라던가 옆동네 리그 오브 X전드, 사X퍼즈 같은건
PVP형식의 유~명한 게임들중 하나야
그런데 이 형식의 게임엔 조금 특이한 점이 있어
바로 즐기기위해 하는 게임인 주제에 플레이어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거야
왜그런것이냐 함은 플레이어간에 경쟁을 시킴으로써 승/패를 가르는 시스템이 주요 골자인데
지는 쪽이 과연 기분이 좋을까? 라는 거지
물론 양쪽다 최선을 다했고 아슬아슬한 경기속에서 승패가 가려졌다면 둘다 웃으면서 끝내는게 가능하긴해.
그런데 말이지, 인간이라는 생물은 경쟁을 통해서 발전해온 동물이란 말이야
지는걸 좋아 할 수 는 없어, 이건 본능적인 거거든 지면 도태되기 마련이였으니까.
때문에 너는 네가 축구를 하든 야구를 하든 농구를 하든 - 나랑은 전혀 상관없지만
즐거움을 찾기 위해선 이겨야만해, 혹은 이기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을 해야하지
그것이 이게 '일'이 되지 않고 '놀이'로 남기위한 규칙이야, 룰이란 말이지.
순전히 너의 즐거움을 위해서만이 아냐, 만약 네가 팀을 이뤄서 해야하는 게임을 하고있다하면
모두의 즐거움을 위해서 너는 규칙을 지켜야해,
너혼자 즐겁고 나머지가 즐겁지않다면, 너는 혼자서 여럿을 엿먹이는 놀이를 하고있는 거지 - 그건 놀이가 아냐 병신
결론적으로 PVP 형식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승부욕'이야,
네가 잘하든 못하든 너의 승리, 혹은 네가 속한 팀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하지
이런 룰을 단지 게임이라고 무시한다면 - 게임에 목숨을 건다고? 게임 잘해서 좋겠다고? 게임 가지고 화내지말라고?
첫번째로 너는 지금 네가 하는 행위를 무시하고 있으며,
두번째로 너는 PVP 게임의 룰을 이해하고 있지않고,
세번째로 너는 게임을 하고 있지 않는거야.
이게 없다면 넌 PVP 게임에는 전혀 적성이 없다고 보면돼
니가 하고 있는걸 겨우 ~ 라는 식으로 취급을 한다면 넌 사회에 나가서도 그 모양 그 꼴일 가능성이 높아
음... 그래 비유를 들자면 '거세당한 실험쥐' 가 번식을 시도하고 있다는 거지
만약 네가 그렇다면 너에겐 RPG 형식의 게임을 하는걸 추천해주고싶군,
그냥 가서 몹잡고 나오는 템으로 삐까뻔쩍하게 치장하고 돌아다니는게 너의 적성에 맞을거야.
그런 정신으로는 네가 PVP 게임을 아무리 해봐야 게임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위에서 말했다 싶이 팀을 엿먹이는 놀이를 하고 있을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