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T 한국섭에서 즐기고 있는 '3사관학교전살실' 이라는 닉넴을 쓰고 있는 유저 입니다.
저도 WOT은 슈테 부터 시작해서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게임하면서 배운거나 느낀점을 적어 좀더 즐겁고 짜증나지 않는 게임을 해보고자 글 써봅니다.
1. 미디움 전차 .
미디움이라고 하면 가장 유명한 전차는 미국의 M4 셔먼이 있습니다. 셔먼을 제외하고도 판저4호기, T34 등이 있는데요
전장에서 미디움 전차의 역할이라 하면 중(헤비) 전차, 아군의 밀리는 라인 화력지원, 빠른 기동력을 이용한 적 뒤치기
등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건 헤비 전차의 화력지원이 가장 큽니다. 제발 뒤에서 포각도 안나오는데 짱박혀 있지 마세요 ㅠ
2. 헤비 전차.
헤비전차는 요즘 많이들 타고 계시는 KV-1 , KV-1S, 처칠 등이 있습니다. 이 헤비전차들의 역할은 1선에서 두꺼운 장갑을 이용한 몸빵과, 강력한 주포를 이용한 딜링입니다. 하지만 간혹 이런 헤비전차들이 1.5선 , 2선에서 저격하고 있는걸 볼때는 정말 답답합니다. 절대절대절대 , 뒤에서 저격하고 싶으면 자주포나, 아니면 구축전차를 타세요...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신이 타는 전차의 특성은 꼭 알고 탑시다. ㅠ , 예를들어 KV-1 은 KV-1S 보다 장갑이 두껍습니다. 티타임이나 지형만 잘 활용한다면 쉽게 다가갈수 없는것이 KV-1 입니다.
3. 운용법
헤비전차들은 기본적으로 기동력이느리고, 장갑이 두꺼우며, 한방한방이 강하지만 재장전 시간이 긴게 특징입니다. 이런 전차들은 보통 1선에서 활약하죠.이런 전차들이 앞에서 나가서 몸빵하면서 싸워주면 미디움 전차는 싸우고 있는 적의 옆구리나 뒤를 쳐주는게 기본입니다.앞에서 헤비전차들이 죽어라 몸빵하는데 미디움 전차는 뒤에서 포각도 안나오는데 도탄나는데를 계속 쏘고 있다? 앞에 나간 헤비전차장들은 빡칠수밖에 없습니다. 건물이나 돌같은 장애물을 끼고 있다 그러면 시야를 최대한 뒤로 당긴다음 상대 전차의 포 방향을 봅니다. 적이 내쪽이 아닌 아군 전차쪽을 보고있다? 그럼 과감하게 나가서 뒤통수나 엉덩이를 한방 갈겨줍니다. 그럼 주포가 제 쪽을 향해 돌아가겠죠? 다시 뒤로 후진해 장애물에
가려진다면 적 전차는 절 쏠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야를 뒤로 당겨 적 전차의 주포 방향을 보는거죠. 이렇게 짤짤히만 하더라도 적 전차장은 어딜 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할수 밖에 없고, 협동 플레이에 전차가 터지는 것을 지켜볼수 밖에 없는겁니다. 정말로 이것만 이해해서 잘 사용하셔도 기본적으로 평타 이상의 딜링은 깔고 가시는 겁니다.
간혹 게임하다 보면 헤비전차가 앞에 미디움 전차를 몸빵세우고 자신은 뒤에서 저격하는 사람들도 보고, 헤비가 앞에서 몸빵하는데 미디움들은 나가지도 않고 뒤에서 포질만 하고 계시는걸 볼때마다 너무 답답합니다.
맵의 특성상 이쪽라인은 최대한 빨리 밀어야 하는 상황에 헤비가 몸빵하고 나가는데 아군 전차들은 구경만 하고 있어
헤비 혼자 죽는 상황도 상당하구요.
WOT는 생각보다 쉬운게임이 아닙니다. 도탄이라는 개념, 티타임, 장갑, 관통, 포탄의 발사 각도 등 포를 발사하면서도
생각 하실게 많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인벤에 정리되어 있는 글들만 봐도 기본은 알수 있는 것들입니다.
한번씩들 보셔서 즐거운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요악하자면,
1. 중형전차는 헤비들의 화력지원과 , 전장에서 밀리는 라인 화력지원 입니다.
2. 중전차는 1선에서의 몸빵과 , 강력한 딜링을 하는 탱크입니다.
3. 절대 헤비가 미디움을 몸빵세우고 자신은 뒤에서 딜링하거나, 헤비가 앞에 나가서 다 맞아주는데
뒤에서 몸사리고 있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4. 지형 및 , 장애물을 잘 활용하라.
5. 게임내 모든 전차의 특성을 알면 좋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타고 있는 전차의 장갑수치나 , 관통력,
특징정도는 알고타자.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거라 내용정리가 잘 안된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Ryosica
경전차(T-50-2)의 일반적 운용, 맵별 역할정리 ver.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