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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차] 국가별 중전차 리뷰 [프랑스]

아이콘 Bush
댓글: 16 개
조회: 9724
추천: 9
2013-07-28 19:02:30

미국 독일편에 이은 세번째 중전차 리뷰 프랑스 편입니다.

클립의 시발점인 프랑스지만 막강한 미제 클립 라인덕분에 굉장히 마니악한 차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프랑스헤비..

물론 50 100 까지는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만.. 그 이후론 보기가 정말 쉽지 않죠..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프랑스 중전차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1. 누가 바게뜨 아니랄까봐 중전차주제에 60킬로미터가 나오는 미친 기동성

2. 클립테크의 시발점은 나다!! 끝내주는 순간화력!!

3. 갓구운 빵은 아주 부드럽죠.. 있느니만 못한 차체장갑..

4. 중형 너네들만 울프팩하니!? 다수와 함께하는 기동전술에서 매우 막강함..

5. 단일개체로 놓고 봤을때 타국 중전차와 1:1로 붙어도 밀리지 않는 강려크함..

 

방어력이 뭐죠..? 우리는 화력게이입니다..

프랑스 중전차들은 대체적으로 물장갑에 오토로더 특유의 강력한 순간화력을 탑재하였고..

프랑스가 다 그렇듯이 거의 경전차급의 기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위 특징이 도드라지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은 8티어 부터입니다만 다 그렇듯이 8티어부터가 시작이죠 ㅋ

 

BDR_G1B5티어 봉다리 입니다.

별명처럼 아주 귀욤귀욤한 외형을 자랑하는 전차입니다.

프랑스 전차가 클립을 탑재하여 강력한 순간화력을 뽐내기는 합니다만.

클립이 탑재되기 전 5티어부터도 프랑스는 화력덕후의 기질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5티어주제에 90밀리 평뎀 240의 고관통포를 탑재하여 동일 티어 중전차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화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프랑스가 다 그렇듯 장갑은 말랑말랑하여 앵간하게 맞으면 다 뚫려주시는 위엄을 뽐내주십니다.

게다가 트랙부분이 굉장히 넓은데다가 심지어 트략샷 유도도 어려운 구조라 이러나 저러나 맞기시작하면 곶통스럽습니다.

그런고로 뛰어난 주포를 바탕으로 아군 헤비를 방패로 삼으시고(!?!?) 화력지원을 해주시는게 기본 플레이가 되겠습니다.

주포가 뛰어난 덕분에 숙련되면 앵벌도 제법 잘되는 편입니다만 5티어에 나타나는 헤비들과 비교하면 모자라는 부분이 적지 않으니 항상 조심하는 플레이를 익히셔야 합니다.

 

ARL_446티어 아리랑44

프랑스 중전차 라인중에 그나마 장갑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아리랑입니다.

주포는 5티어때도 그랬듯 괴랄하기 짝이없는 105밀리포를 장착하여 병일스님과도 붙어볼만한 화력을 자랑하며 정면장갑이 급격한 경사장갑인데다가 120밀리나 되기때문에 도탄송도 어렵기 않게 자주 불러주는 전차입니다.

다만 양쪽의 트랙부분이 본체에 비해 굉장피 튀어나와있고 스프로킷은 맞으면 데미지도 들어가는 부위이기 때문에 섣불리 앞으로 나가서 나대다가는 트랙이 끊긴체 아무것도 못한채로 죽는경우도 빈번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포로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으나 대부분은 105밀리를 주로 사용하며 300의 평뎀에 165관통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니 봉다리 몰때처럼 운용하시되 1선에서 맞붙어야될 경우에는 앞으로 나가서 화력으로 라인을 밀어붙이는 식의 운용을 하시면 됩니다.

 

AMX_M4_19457티어 속칭 빵터;

애매하기 짝이없습니다.

주포는 아리랑때의 그것을 그대로 공유하며 장갑을 오히려 더 얇아졌습니다.

850마력의 엔진을 탑재하여 16정도의 추중비로 경쾌한 기동성을 보여주기는 합니다만 그것 외에는 딱히 내세울게 없습니다.

부앙각이 좋은편이라 헐다운도 해볼만 하지만 포탑이 그리 튼실한 편은 아니라 여의치 않으며 7티어부터 등장하는 티거 T29 숙청씨리즈의 네임벨류를 따라가기에 빵터의 스펙은 터무니 없이 부족해보입니다.

다만 8티어부터 시작되는 본격 빵클립 헤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앞으로 한단계 앞이므로 이를 악물고 버티세요!!

AMX_50_100본격 오토로더 헤비 50 100!!

본격적으로 폭발적인 순간화력을 토대로 적군을 파괴할 수 있는 오토로더 전차가 등장합니다.

최종포로는 100밀리주포를 6연발로 쏠 수 있으며 평뎀도 300에 육박하기 때문에 탄을 미스내지만 않는다면 동티어 전차들을 차종에 관계없이 한탄창만으로 차고로 사출시킬 수 있는 정신나간 순간 폭딜을 선사합니다.

때문에 클랜전에도 제한급 전장에서는 주력으로 자주 선택되는 전차이며 7티어때와는 비교불가능한 압도적인 기동력을 토대로 전선의 소방수로도 써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체가 크기도 큰데다가 부앙각은 가출한 수준이라 지형적응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며 장갑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고 오토로더의 숙명 기나긴 재장전 시간은 운용법에 상당한 제약을 가져다줍니다.

전선의 빈곳을 단독으로 돌파, 뒤로부터 끊어치는 전술도 굉장히 유용하나 한탄창안에 무언가 해내지 못하면 재장전 시간동안 무력하게 맞다가 차고로 가는 경우도 흔하니 항상 잔탄수와 재장전 시간에 유의 하면서 맵 리딩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한 포인트에서 한탄창을 다 쏘고 재장전중에 맵을 보고 재장전하면서 이동하는동안 적의 사선에 노출되지 않는 루트를 따라서 이동하여 적의 측면을 타격해준다던가 하는것이 그것입니다.

8탑방에서는 화력으로는 당해낼 재간이 없는 전차이고 프랑스 중전차중 단연 최고의 명품이라고 할 수 있는 전차이니 만큼 아주 재미나게 모실 수 있을겁니다.

부가적으로 오공백을 잘 못몰겠다 하시는분은 프랑스 중전차 트리를 안타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오공백에서 힘들면 그 위로는 지옥이니까요..

 

AMX_50_1209티어 50 120 입니다.

최종포로는 257관통 4백평뎀의 4연발 오토로더 주포가 탑재되어있으며 20에 육박하는 추중비를 바탕으로한 최대시속 65킬로미터로 전장을 질주할 수 있는 본격 아광속 바게뜨 입니다..

경전차와 달려도 밀리지 않는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4연발의 묵직한 스트레이트 펀치를 가지고 있으나 여전히 장갑은 100밀리 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차체 크기가 50 100에 비해서 엄청나게 커져 자주포 내성도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고 미친듯이 큰 머리와는 상반된 고자스럽기 짝이없는 부앙각으로 많은 빵중전 유저들의 멘탈을 박살내는 전차중 하나입니다.

옆동네 클립라인 티오사와 비교하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빵국 특유의 경쾌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맵리딩만 잘한다면 아주 신나는 월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추세를 보면.. 압도적인 고화력의 미제 클립과 떼오사와 바샷을 양대산맥으로 삼는 퍼킹 울프팩등이 난무하기 때문에 굉장한 숙련도를 요구하기는 합니다만 어쩔 수 없어요.

티오칠이 월탱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사실상 빵중전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중형들과 울프팩으로 다니시는것을 추천드리며 라인전에서는 항상 아군을 고기방패로 쓰는것을 잊지 마세요.

티오칠이나 티오사는 포탑의 그 기괴한 형상때문에 본의 아니게 도탄질도 잘내지만 얘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맞으면 다 터져나가요.. 항상 몸사리는것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F10_AMX_50B프랑스 오토로더 헤비의 정점 오공비입니다.

68톤의 중량에 1200마력의 레이싱 엔진을 탑재한 본격 이니셜티 중전차입니다.

주포자체만 놓고 보자면 50 120에서 그다지 나아진게 없어 보이지만 재장전시간도 많이 줄어들며 일단은 50 120 에는 없던 부앙각이 돌아와서 50 120과 비교하면 비교가 불가능한 쾌적한 플레이를 보장합니다.

물론 10티어기 때문에 항상 탑티어라 매번 티오칠과 비교당해야하는 비참한 현실이 눈앞에 있지만 괜찮습니다.

다 이정도는 각오하고 오셨을테니까요.

티오칠에 비해 나은것은 속도밖에 없는 현실이 비참하기 짝이 없지만 그 빠른 기동성 하나만큼은 발군이며 이전과는 다르게 차체장갑도 제법 보강이 되어 뜬금포 도탄도 잘내는 편이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다만 월탱 전차중 크기로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오공비이니 만큼 장갑이 없다고해도 무방한 포탑부분은 아주 좋은 타겟이 되니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맵을 항상 주시하시면서 화력이 모자란 쪽에 빛의 속도로 달려가 화력을 보충해주는 식의 플레이를 해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자주포에는 굉장히 취약한 편이므로 항상 엄폐에 신경쓰시구요.

 

여기까지 프랑스 중전차 리뷰였습니다.

사실상 티오칠이 등장하면서 존재가치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한게 프랑스 중전차인데 워게이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화력 방어력이 모두 갖춰진 티오칠에 비해 오공비는 운용법이 너무나도 많이 제한되어있죠.

오공비가 빠르다한들 전장의 크기에는 제한이 있고 또한 갈 수 있는 루트도 한정이 되어있어 사실 그 속도를 살리기에도 조금 무리가 있는건 어쩔 수 없는데다가 탑티어 헤비로써의 주요 임무인 라인배틀도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운 수준이라 팀내에 버텨줄 다른 헤비가 1인분이상 뽑아내지 않으면 무게감도 확 줄어들죠.

다만 그 경쾌한 기동력과 발군의 순간화력을 잘만 사용한다면 정말 재미있는 전차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대륙의 기상 마더로씨아의 중잔차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61 B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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